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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품은 라이드, 자동차 시장 혁신 본격화
최양해 기자
2024.01.11 09:31:15
'시승-구매-관리-교육' 차량 생애 全주기 서비스 구축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전기차 전문 플랫폼 기업 라이드가 주요 완성차 브랜드의 교육·컨설팅을 맡고 있는 'GMC'를 인수합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인수한 GMC는 자동차 제조·수입·딜러사 등을 대상으로 기술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회사다. 2008년 설립돼 국내 주요 완성차 브랜드와 해외 유수 수입차 브랜드의 파트너사로 1400건 넘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업계에선 10년째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라이드의 설명이다.


라이드는 이번에 인수한 GMC를 통해 기존 보유한 1200여곳의 차량 수리 공업사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전기차 정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전기차 시장 성장의 걸림돌로 지적됐던 '전기차 수리 공업사 부족' 문제를 해결할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라이드에 따르면 현재 감전 위험이 높은 고전압 배터리를 안전하게 수리할 수 있는 국내 공업사는 많지 않다. 공식 서비스 센터가 거의 유일한 수리 채널이며, 평균 수리 기간도 한 달을 훌쩍 넘는다. 라이드는 이런 상황을 타개하고, 중소형 공업사와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전기차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드는 2021년 테슬라 출신 이민철 대표가 창업한 회사다. 전기차 전문 시승·구매 플랫폼 앱 '라이드나우'와 법인 차량 관리 앱 '라이드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엔 국내 자동차 전문 수리업계 선두주자인 '스카이오토서비스'를 100% 인수합병하며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의 생애주기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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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철 라이드 대표는 "이번 인수 합병으로 라이드의 궁극적인 비전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며 "라이드가 보유한 전기차 분야 전문성과 자산을 통해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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