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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폐플라스틱 재활용사업 속도
한경석 기자
2023.09.20 13:57:22
도시유전·비와세와 본계약…국내 SPC 설립, RGO 설치사업 투자
베트남 기업 비와세(BIWASE)에서 운영 중인 폐기물 시설.(사진=국보)

[딜사이트 한경석 기자] 유가증권시장 상장 물류기업 국보가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관련 계약을 맺고 시설 구축에 속도를 낸다.


국보는 재활용 벤처 테크기업 '도시유전', 베트남 최대 환경 전문기업 '비와세'와 '베트남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과 자원 선순환'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국보를 비롯한 3사는 지난달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14일 비와세의 현지 폐기물 시설을 답사하는 등 본계약을 위한 절차를 진행했다.


이번 계약으로 비와세가 보유한 폐기물 처리, 재활용 부지에 도시유전의 RGO(재생산 친환경 기름) 플랜트를 연내 착공한다. 해당 설비는 베트남 최초의 화학적 재활용 시설로 생산자책임재활용제(EPR) 기술에 등재할 예정이며 친환경적인 폐플라스틱 선순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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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유전의 RGO 기술은 자체 개발한 세라믹볼에서 발생하는 파동에너지를 통해 폐플라스틱을 재생유로 되돌리는 것이 가능하다. 도시유전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국보는 이번 신사업에서 RGO 시설 착공에 필요한 현지 운송과 물류를 총괄한다. 국내에선 신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과 RGO시설 설치를 위한 사업 투자 역할을 담당한다.


앞으로 도시유전과 한국·베트남 합자회사를 설립하고 공동 투자를 추진한다. 양사는 내년 베트남에서 시행될 포장재 생산자책임재활용재(EPR)에 맞는 폐기물 활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찬하 국보 대표는 "비와세의 대규모 폐기물 시설에 도시유전의 RGO 기술력이 더해져 세계 시장에서 요구하는 친환경 자원 선순환을 실현할 수 있다"며 "폐플라스틱 재활용 산업이 순환 경제 시대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3사의 협업으로 괄목할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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