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니온제약, 265억 규모 CB 만기전 취득
현 주가, 전환가격 밑돌며 사채권자 조기상황청구권 행사
[딜사이트 민승기 기자] 한국유니온제약은 2021년 발행한 265억원 규모의 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만기 전 취득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이번 전환사채 만기(2025년5월4일) 전 취득은 사채권자의 조기상환청구권(Put Option) 행사에 따른 것이다.
앞서 이 회사는 2021년 5월4일자로 ▲유진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케이비증권 ▲미래에셋증권 주식회사 등을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CB를 발행한 바 있다.
CB는 일정한 조건에 따라 채권을 발행한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이다. CB는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채권과 주식이 장점을 모두 취하려는 투자자들에게 폭넓게 이용된다. 자금조달을 하려는 기업입장에선 이자비용을 줄일 수 있고 투자자는 주가가 상승하면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해 차익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주가 하락시 투자자들은 '풋옵션'을 통해 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
이번 한국유니온제약 투자자의 조기상황청구권 행사도 주가하락에 따른 원금회수 성격이 강하다. 한국유니온제약의 4일 종가 기준 주가는 6070원으로 CB 전환가격인 1만1124원원에 한참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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