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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동서, 사상 최대 실적…단기차입금 관리 '과제'
김현진 기자
2023.03.31 18:00:22
정기 주총 개최…이준길 인선이엔티 대표 신규 사내이사 선임
이 기사는 2023년 03월 31일 17시 1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31일 서울 강남구 은성빌딩 12층에서 열린 아이에스동서 정기주주총회. (제공=딜사이트)

[딜사이트 김현진 기자] 아이에스동서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증가하는 등 견조한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회사가 보유한 현금보다 단기차입금 규모가 더 커 향후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아이에스동서는 31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은성빌딩 12층에서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제48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등 4개 안건을 상정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준길 인선이엔티 대표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의 건이 통과됐다. 1959년생인 이 대표는 인선이엔티를 국내 대표 친환경 기업으로 일군 인물이다. 아이에스동서가 지속 성장을 위해 환경부문 강화에 집중하는 만큼 향후 관련 사업 성장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2019년 폐기물업체인 인선이엔티 투자를 시작으로 환경부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코엔텍과 환경에너지솔루션 등 다양한 환경기업을 잇달아 인수했다. 올해 1월에는 TMC(현 아이에스티엠씨)를 품는 등 환경기업에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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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의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은 실제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해 아이에스동서의 매출은 2조2784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345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3107억원) 대비 11.04%(343억원)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1106억원에서 2048억원으로 두배가량 늘었다.


아이에스동서의 수익성 증가에는 환경부문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환경부문 매출은 4227억원으로 전년(2464억원)보다 71%(1763억원) 늘었다. 총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5.3%에서 18.5%로 커졌다.


김갑진 아이에스동서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견고한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했고 노력을 기울인 결과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건설부문은 위험관리를 경영 우선순위로 설정하고 저가 수주를 지양할 것"이라며 "환경부문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폐배터리 재활용업을 회사의 신 성장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유 현금보다 단기차입금이 많은 점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아이에스동서의 총차입금은 1조1956억원으로 이중 5405억원이 단기차입금이다.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및현금성자산 규모는 4118억원으로 1년 내 갚아야 할 부채가 더 많다.


이번 주총에서는 정관 변경의 건이 통과하며 수권주식 수량이 기존 1억주에서 2억주로 확대됐다. 아이에스동서가 발행한 보통주식 수는 3089만2606주다. 기존에도 여유가 있었지만, 수권주식이 두배 많아지며 향후 증자를 통한 자금확보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평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수권주식 자체가 발행할 주식의 한도를 정하는 것"이라며 "결국 수권주식 수량을 늘렸다는 건 향후 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에 대한 여지를 남겨둔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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