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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운용사 EQT파트너스, 서울사무소 개소
범찬희 기자
2023.02.21 11:11:15
스웨덴 발렌베리그룹 계열 PE, 투자 전문가 20명 韓 집결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스웨덴계 글로벌 운용사인 EQT파트너스가 서울사무소를 열고 국내에서의 비즈니스를 본격화한다.


EQT파트너스는 21일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EQT는 스웨덴 발렌베리그룹 계열의 사모펀드(PEF) 운용사로 지난 30여 년간 전 세계 다양한 섹터와 지역에서 투자 활동을 펼쳐왔다. 테마 투자 전략에 따라 전 세계 약 200개의 포트폴리오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연평균 EQT의 전체 포트폴리오 기업의 임직원 수는 7%, 매출액은 17%,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8%씩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EQT는 유럽, 아시아태평양, 미주 지역 24개 국가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임직원수는 1800명에 달한다. 운용 중인 펀드는 49개이며, 전체 운용자산(AUM)은 1130억 유로(약 156조원)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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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8개 사무소에서 350여명의 임직원이 일하고 있다. EQT 펀드는 지난 25년간 아태지역의 150여개 기업에 투자했으며, 240억 유로(약 33조원)가 넘는 투자금을 집행했다. 이번 서울사무소 개소를 통해 EQT의 한국 전담팀은 한국 시장 고객들에게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사무소는 20명이 넘는 투자전문가들로 팀을 꾸렸다. 글로벌 섹터팀들에게서 얻은 노하우와 본사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디지털 전환 전문가들의 역량을 결집시켜 새로운 투자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수 있는 좋은 입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현재 EQT는 한국 시장에서 ▲EQT 밸류애드 인프라(인프라) ▲BPEA EQT(사모펀드) ▲EQT 엑서터(부동산) 등 3개의 사업부문에 집중하고 있다.


레나트 블레처(Lennart Blecher) 실물자산부문 총괄대표 겸 EQT엑서터 회장은 "EQT의 서울사무소 개소는 한국 시장에 대한 EQT의 의지와 포부를 잘 보여준다"라며 "특히 지속가능성과 디지털화 전환 부문에서 성숙된 기업과 인프라 자산을 성공적으로 지원해온 EQT의 훌륭한 트렉레코드는 한국 기업들을 성장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장 에릭 살라타(Jean Eric Salata) BPEA EQT 대표 겸 EQT 아시아 회장은 "이번 서울사무소 개소는 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려는 EQT의 전략적 행보 중 하나"라며 "우리는 한국 시장에서 수많은 기회들을 관찰하고 있으며, 현지 인력들을 기반으로 한국의 훌륭한 많은 기업들이 성장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고, 이들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자 하는 EQT의 간절한 바람이 더 잘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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