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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중동 히크마와 베그젤마 판매 계약 外
민승기, 최홍기 기자
2023.01.04 13:49:53

◆셀트리온헬스케어, 중동 히크마와 베그젤마 판매 계약 

[딜사이트 민승기, 최홍기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이성 직결장암 및 비소세포 폐암 등의 치료에 쓰이는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를 중동 및 북아프리카(이하 MENA) 지역에 공급하기 위해 중동 1위 로컬 제약사인 히크마(Hikma)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히크마는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및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등 5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글로벌 유통파트너사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베그젤마 외에 CT-P43(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판매 계약도 함께 진행하면서 MENA 지역에서 히크마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휴젤, '레티보' 중국 정품 인증 활동 성료

휴젤은 중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의 정품 인증 활동을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휴젤의 중국 법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스가 중국 유통 파트너사 사환제약 및 중국성형미용협회와 함께 지난해 8월부터 베이징, 광저우, 심천, 항저우 등 중국 주요 20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승욱 휴젤 중국 법인장, 사환제약 밍잰 영업 및 의학부 총괄, 중국성형미용협회 징쇈 비서장 등이 중국 대표 체인 병원인 '예스타', '메이라이' 등을 비롯한 현지 의료기관 40곳에 직접 방문해 정품 사용을 독려하고 정품인증시범기관 인증패를 수여했다. 정품 사용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레티보의 주요 특징 및 정품 인증 방법 등을 담은 온라인 교육도 실시했다.

◆HLB제약 장기지속형 혈전증 치료제, 국내 1상 계획 승인

HLB제약은 경구용 혈전증치료제인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를 장기지속형 주사제(HLBP-024) 형태로 개발하는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3일 공시했다. 'HLBP-024'는 HLB제약이 보유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SMEBR'를 기반으로 독자 개발한 치료제다. 엘리퀴스는 지난해 약 20조원이 팔린 블록버스터 약물(글로벌 매출 3위)이다. 다만 하루 2회 복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경구용 혈전증치료제의 대표적 부작용인 위장관 출혈 문제나 단기 투약 중단에 따른 혈전 문제 등으로 인해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개발 필요성이 제기 돼 왔다.


◆대웅펫, '밀웜' 소재 반려견 영양간식 3종 출시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대웅펫은 식용곤충을 소재로 반려동물 영양간식을 선보이는 브랜드 '애니웜(Aniworm)'을 론칭하고, 신제품 '애니웜 트릿' 3종(애니웜 고구마 트릿, 애니웜 단호박 트릿, 애니웜 연어 트릿)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애니웜 트릿의 주재료인 '밀웜 단백분말'은 육고기보다 단백질도 풍부하고 반려견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밀웜 단백분말은 100g당 60g 이상의 단백질을 함유하는데 이는 육류 단백질보다도 높은 함량이다. 특히 밀웜 단백분말은 육류 단백질과 분자 구조가 다른 곤충 단백질로써 육류 단백질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여 단백질 섭취가 어려운 강아지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삼진, 노벨티노빌리티와 신약 공동연구개발 협약

삼진제약 이수민 센터장(왼쪽), 노벨티노빌리티 박상규 대표이사. /사진=삼진제약

삼진제약은 항체 신약 개발 전문 기업 '노벨티노빌리티(Novelty Nobility Inc.)'와 항체-약물접합체(ADC)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진제약은 ADC에 사용할 새로운 기전의 '페이로드(Payload, 저분자화합물)'를 발굴하게 된다. 노벨티노빌리티는 삼진제약이 발굴한 신규 페이로드에 자사의 링커 기술(PREXISE-L)을 활용한 '링커-페이로드 결합체(LP결합체)' 개발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될 예정인 LP 결합체는 ADC 치료제의 약효를 극대화하고 독성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카나리아바이오, 임상개발 조직 강화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카나리아바이오 사옥 내 CI. 한경석 기자

카나리아바이오가 임상개발 조직을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임상개발 팀장급 빅토리아 김(미국)과 라지 테자(인도)를 채용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카나리아바이오는 HLB에서 글로벌 임상을 진두지휘한 윤병학 박사를 개발총괄사장으로, 글로벌CRO 파렉셀, HLB에서 임상관리를 진행한 임상 전문가 최승영 본부장를 영입한 바 있다. 현재 카나리아바이오는 미국에서 GSK와 오레고보맙-제줄라 병용투여 임상2상을, 인도에서 오레고보맙 선행항암요법 임상2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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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美 관계사 베리스모, 품질관리 책임자 영입


HLB그룹이 대주주로 있는 미국 CAR-T 치료제 개발기업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가 임상 품질 및 규정준수(Quality & Compliance) 총괄 담당자를 영입하며, 임상 1상 개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베리스모는 세계 최초 CAR-T 치료제인 노바티스(Novartis)의 킴리아(Kymriah) 개발을 이끌었던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연구팀이 주축이 돼 설립한 바이오기업이다. CAR-T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인 칼 준 박사가 임상 및 기술자문(Founding advisor)으로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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