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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 키움증권 투자 유치…음원IP 시장 확대
한경석 기자
2022.08.30 14:46:29
상환전환우선주 방식 SI 투자 유치…'이용자 보호 및 저작권 유동화' 관련 협약
서울시 중구에 있는 뮤직카우 사무실 내부 모습. 뮤직카우 제공

[딜사이트 한경석 기자] 뮤직카우가 음악 저작권 투자 시장 확대를 위해 키움증권으로부터 전략적 투자(SI)를 유치했다.


30일 뮤직카우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상환전환우선주(RCPS) 방식으로 뮤직카우 투자에 참여해 음원 콘텐츠 IP(지식재산권) 플랫폼 시장 확대와 이용자 보호 강화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양사간 비밀 협정으로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키움증권은 뮤직카우가 개척한 음원 IP를 차세대 주요 자산으로서 가치를 높게 보고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뮤직카우의 주요 수입원인 음악 저작권은 대외 경기에 영향을 적게 받고, 매월 꾸준하게 배당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등 투자 안전성이 큰 특징을 지녔다.


키움증권은 올 상반기 위탁매매 누적 점유율 20.23%로 같은 기간 고객계좌는 약 1227만좌에 달한다. 이번 투자로 키움증권은 안정적인 문화금융상품을 추가적으로 확보해 MZ세대의 신규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뮤직카우 입장에선 1000만 이상의 고객을 지닌 키움증권과의 제휴를 통해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음원 저작권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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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고객 기반 확대, 금융인프라 고도화, 고객정보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뮤직카우는 앞서 지난달 키움증권과 '이용자 보호 및 저작권 유동화'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투자자 실명 계좌 도입을 비롯한 예치금 보관 및 거래 안정성 확보했다. 


또한, 고객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한 구조 정비, 전문 자문위원단 발족, 관련 전문가 대규모 영입 등의 제도를 만들고 조직을 확대 중이다. 뮤직카우의 누적 회원 수는 8월말 기준 110만명을 넘어섰으며, 누적거래액은 4000억원 이상이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키움증권과 함께 미래 금융시장의 새 모델을 구축하고 음악 저작권 시장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새로 유입될 키움증권 고객들의 안전한 투자 환경 조성과 음악 저작권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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