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팜, 가천대와 '반려동물 빅데이터 분석' 맞손
13일 업무협약 체결···"반려동물 의료 환경 개선 앞장"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동물약국 플랫폼을 운영하는 펫팜이 반려동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강화한다.
펫팜은 13일 가천대학교 데이터과학연구센터와 '반려동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리뉴얼을 앞둔 펫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반려동물 빅데이터 기반 분석 서비스를 내놓고 인공지능(AI) 서비스까지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윤성한 펫팜 대표는 "지난 4월 광동제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가천대와 협력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의약품을 공급하는 것뿐만 아니라 올바른 사용과 소비에 초점을 둔 빅데이터 분석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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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반기 출시할 예정인 펫팜 앱 리뉴얼 버전에선 반려동물 의약품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반려동물 의료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펫팜은 2019년 12월 문을 연 반려동물 의약품 전문 기업이다. 현재 업계에서 가장 많은 1400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한 동물약국 이커머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A(Pre-A) 시리즈 투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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