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민 기자] 대창솔루션이 캐나다 온타리오주 브루스파워 원자력발전소에 세계 최초로 적용되는 새로운 유형의 핵폐기물 저장용기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용기는 내년 하반기부터 반출되는 핵폐기물 처리에 쓰이며, 납품 규모는 약 91억원 가량 된다. 납품 기한은 내년 12월31일 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핵폐기물 저장용기는 올해 말부터 캐나다로 납품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발생되는 핵폐기물의 저장 및 수송 기능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브루스파워 원전은 총 8기의 핵반응기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5개 이상의 핵반응기로부터 발생되는 핵폐기물 처리를 위한 용기의 추가 공급이 기대된다”며 “납품되는 제품은 세계 최초로 주강공법을 적용한 저장 용기이며, 제작비용이 낮고 많은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핵폐기물은 주기적인 유지 보수 뿐만 아니라 원전 해체 과정에서도 발생한다. 대창솔루션은 향후 해체되는 원자력발전소로의 납품도 기대하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현존하는 전 세계 612기의 원전 중 164기가 영구 정지된 바 있으며 영구 정지된 원전 중 해체가 된 원전은 19기에 불과하다. 145기가 해체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전세계 원전 해체시장 규모는 약 12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사성 폐기물 처리’는 약 19%의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공정으로 꼽힌다. 대창솔루션은 캐나다를 비롯해 국내외 원자력발전소에 자사의 저장용기 납품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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