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재윤 기자] 하림그룹 계열사인 NS홈쇼핑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앞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던 MGC글로벌(메가커피)과 경남권 유통업체 등은 이번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홈플러스는 21일 입장문을 통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공개입찰 결과 하림그룹의 NS홈쇼핑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속히 세부 내용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 짓고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홈플러스와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측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에 3000억원 가량의 인수 가격을 기대했지만 제안된 가격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림그룹은 인수 희망가와 세부 조건이 담긴 수정 제안(마크업) 계약서를 이날 본입찰에 함께 제출했다. NS홈쇼핑은 향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대한 정밀 실사를 실시하고 인수 가격 및 조건 재조정 등을 거쳐 최종 인수 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NS홈쇼핑은 과거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NS마트'를 운영하다 2012년 이마트에 매각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SSM 사업에 재진입하는 의미도 갖는다.
NS홈쇼핑 관계자는 "홈플러스 익스플러스 매각 본입찰에 참여했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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