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멈추기 일보 직전"…셧다운 공포에 '버티기 모드' [한국경제]
중동 전쟁 여파로 석유화학 산업의 핵심 원료인 나프타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자 국내 나프타분해설비(NCC) 업체들이 원료 재고를 최대 4주 수준까지 확보하며 '버티기 모드'에 들어갔다. 기업들이 공장 가동률을 낮춰 원료 소비를 줄이면서 통상 2주 수준이던 재고를 두 배 가까이 늘린 것이다. 업계에서는 4월 초까지 수입 물량이 정상적으로 들어오지 않을 경우 일부 공장 셧다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9일 석유화학업계와 산업통상부 등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NCC 업체들은 최근 가동률을 낮추면서 평균 나프타 재고를 약 4주 수준까지 늘린 것으로 파악됐다. 통상 약 2주 수준의 재고를 유지하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5대 거래소 '장부 정합성' 확인…'1일 1회'부터 '실시간' 천차만별 [파이낸셜뉴스]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실제 가상자산 보유량과 장부상 수량을 맞추는 '정합성 확인' 주기가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처능력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가이드라인 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9일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국내 5대 원화마켓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각 사마다 정합성 확인 주기 및 방법이 달랐다.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곳은 1곳이었으며, 1일 1회만 점검하는 곳은 2곳이었다.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1일 1회 정기 점검까지 실시하는 곳은 2곳이다.
중동 LNG 공급망 흔들…"미국산 확대 땐 K조선 수주 확대 전망" [뉴시스]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로 중동 에너지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시장도 충격을 받고 있다. 특히 카타르 LNG 생산 차질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으로 글로벌 물동량의 약 20%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대체 공급처로 미국이 급부상하면서 이를 운반할 선박 수요 증가로 국내 조선업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드론 공격으로 시설에 타격을 입은 카타르에너지는 LNG 구매자들에게 불가항력(포스마주르)을 선언하고 핵심 생산시설인 노스필드 가동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연간 7700만t 규모의 생산 차질이 발생했다. 가동 중단이 15일 이상 이어지면 올해 글로벌 LNG 생산량이 약 4.3%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특히 아시아 시장이 직격탄을 맞을 전망이다. 카타르 LNG 수출 물량의 약 80%가 아시아로 향하기 때문이다.
연초까지 무섭게 치솟더니…강남·용산 고가 아파트값 상승세 위축 뚜렷 [매일경제]
최근 주택시장이 과거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 이후 서울 외곽부터 집값이 빠졌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강남3구(서초·강남·송파)·용산구 등 주요지 아파트값 상승세가 눈에 띄게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계속해서 시장에 집값을 안정시키겠다는 메시지를 내는 데다가 우리 사회가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고령자들이 세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 KB부동산 조사에 따르면 2월 서울 아파트 5분위 매매 평균가격은 34억7120만원으로 1월 대비 527만원 올랐다. 5분위는 주택을 가격대에 따라 5등분해 분위별 평균가격을 산출한 통계다. 1분위는 가격 하위 20% 저가 주택, 5분위는 상위 20% 고가 주택에 해당한다. 서울 5분위 가격대 아파트는 대부분 상급지인 강남3구와 용산구에 몰려 있다.
결국 '전국 평균' 휘발유 값 1900원 넘겼다…올해 중동 사태 이후 처음 [파이낸셜뉴스]
국내 기름값이 9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리터당 1900원을 넘어섰다. 미국의 대이란 공습 이후 처음이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00.7원으로 전날보다 5.3원 올랐다. 서울 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49.0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 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971.4원으로 2000원대를 코앞에 뒀고, 전국 평균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1923.8원으로 휘발유 평균가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정부가 주유소 가격 인상에 대한 점검과 단속을 강화하면서 상승 폭은 다소 둔화한 모습이다. 하지만 최근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기름값 상승 압력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애플 보급형폰, 없어서 못 판다"…인도·동남아서 대박난 아이폰 17e [매일경제]
애플이 야심 차게 내놓은 새로운 보급형 모델 '아이폰 17e'가 인도와 동남아시아 등 신흥 시장에서 전례 없는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저장 용량은 두 배로 늘리면서도 가격은 전작 수준으로 묶어버린 이른바 '가성비' 전략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시장 판도를 뒤흔드는 모습이다. 9일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신흥 국가에서 진행된 아이폰 17e의 1차 사전예약 물량이 판매 시작 직후 수 분 만에 매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현지 유통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대리점에는 예약 구매를 위해 수천 명의 대기자가 몰렸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예상보다 높은 수요에 공급망 비상까지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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