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차바이오텍이 신임 대표이사로 오너 3세인 차원태 차병원∙차바이오그룹 부회장을 선임했다. 차 부회장이 지난해 9월 회사의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로 부임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차바이오텍은 4일 이사회를 열고 차원태 부회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이번 인사가 기존 최석윤 대표의 사임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차 대표는 1980년생으로 차병원 창립자인 고 차경섭 명예이사장의 손자이자 차광렬 차병원그룹 종합연구소장의 장남이다. 미국 듀크대 생물해부학과를 졸업하고 예일대에서 공공보건학 석사(MPH), MIT에서 경영학 석사(MBA), 연세대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앞서 차 대표는 미국 LA 할리우드 차병원을 운영하는 차헬스시스템즈의 최고운영책임자, 할리우드차병원 최고전략책임자 등을 거쳐 지난해 8월까지 차 의과학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했다.
차 대표는 지난해 9월 차병원∙차바이오그룹 부회장 겸 차바이오텍 CSO로 선임된 이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체계 강화를 강화하고 차바이오텍을 포함해 차바이오그룹 계열사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해 왔다.
일각에서는 이번 인사로 그룹 내 승계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부친인 차 소장은 현재 차바이오텍 이사회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 대표는 올 1월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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