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중국업체 덤핑에 수익성 덜미
지난해 영업이익 1151억 전년비 27.5%↓…"전 프로세스 효율성 강화"
[딜사이트 이승주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중국의 물량 공세 여파에 수익성 악화를 겪었다. 이에 회사는 원료 조달부터 출고까지 전 프로세스에서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조8796억원, 영업이익 1151억원을 올렸다. 매출은 전년 대비 0.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7.5% 감소한 수치다. 같은기간 순이익은 486억원으로 56.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부진의 원인은 아라미드 등 주요 제품의 글로벌 경쟁 심화 때문이다. 중국업체들의 덤핑으로 국내 아라미드의 수출단가는 1년 사이 10% 이상 하락한 것으로 알려진다. 매출 부문에서는 자동차 부품소재 및 화학 제품 판매 증가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아라미드 등 주요 사업이 지난 해부터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고 있으며, 패션부분의 효율 경영과 해외 시장 확대에 따라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며 "OE(Operation Excellence)를 기반으로 원료 조달부터 출고까지 전 프로세스에서 효율성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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