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리센스메디컬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154억원을 조달한다. 회사는 해당 자금을 신규 적응증 연구개발(R&D) 및 신규 공정 내재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리센스메디컬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1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종 공모금액은 154억원으로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194억원에 달할 예정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261개 기관이 참여해 135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리센스메디컬은 올해 진행한 수요예측 중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강조했다. 특히 모든 참여 기관이(가격 미제시 포함)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며 회사의 기업가치와 글로벌 확장성에 대한 높은 신뢰를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또 전체 신청 물량 가운데 63.9%가 15일 이상의 의무보유 확약을 제시했다. 이는 회사의 기술력과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는 회사 측 설명이다. 리센스메디컬은 오는 19~20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진행하고 3월 중 코스닥 시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을 주관한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수요예측에서는 대다수의 기관투자자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는 등 리센스메디컬의 정밀 냉각 기술과 글로벌 시장 성장 가능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리센스메디컬은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신규 공정 내재화와 소모품 생산 자동화 ▲신규 적응증 관련 임상 및 인허가 ▲글로벌 마케팅 강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건호 리센스메디컬 공동대표는 "높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수요예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정밀 냉각 플랫폼 기반의 의료기기 사업을 더욱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리센스메디컬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KIMES 2026'에 참가해 핵심 제품인 '타겟쿨(TargetCool)'을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 이번 전시에서는 타겟쿨에 적용된 극저온 냉매 정밀 제어 기술 기반의 피부 냉각 마취 솔루션을 선보이고 미판매 국가를 중심으로 신규 해외 바이어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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