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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킹은 교보…상장 절반 지정자문 성과
김광미 기자
2026.01.26 08:45:14
지난해 신규 상장 4건 중 2건 주도…3년 만에 코넥스 지정자문 복귀
이 기사는 2026년 01월 23일 16시 5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4회 딜사이트 IB대상' 시상식이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거래소 이사장상 코넥스 주관 부문 베스트하우스 상을 수상한 오세민 교보증권 ECM본부장(상무)과 정규일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딜사이트)

[딜사이트 김광미 기자] 교보증권이 침체 국면에 놓인 코넥스 시장에서 신규 상장 기업의 지정자문인을 맡아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코넥스 신규 상장 4건 가운데 2건을 주도하며 중소·벤처기업 자본시장 진입을 지원하는데 앞장섰다.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4회 딜사이트 IB대상'에서 교보증권은  코넥스 주관 부문 베스트하우스로 선정됐다. 위축된 코넥스 시장 환경 속에서도 신규 상장을 이끌며 중소·벤처기업 자본시장 진입을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보증권은 지난해 코넥스 시장에 신규 상장된 4개 기업 가운데 절반인 2곳의 지정자문인을 맡았다. 지난해 코넥스 시장에는 오션스바이오, 본시스테즈, 아이엘커누스, 엔더블유시 등 총 4개 기업이 신규 상장했다.


이 가운데 교보증권은 지난해 1월 의료용 기기 제조기업 오션스바이오와 12월 통신·방송장비 제조업체 엔더블유시의 코넥스 상장을 주관했다. 오션스바이오는 147만7839주, 엔더블유시는 531만4090주를 각각 상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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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시장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자금 조달과 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 개설됐다. 상장 기업은 지정자문인을 선임해 자본시장 자문, 공시, 법규 준수 등에 대한 지원을 받아야 한다. 교보증권은 시장 출범 이후 매년 1건 이상 코넥스 상장 기업의 지정자문인을 맡아오며 꾸준히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교보증권은 2023~2024년 약 2년간 코넥스 지정자문인 업무를 맡지 않다가, 지난해 다시 시장에 복귀했다. 코넥스 신규 상장이 ▲2022년 14건 ▲2023년 14건 ▲2024년 6건 ▲2025년 4건으로 급감한 상황에서, 신규 상장을 주도하며 시장의 기능을 이어갔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이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코넥스 시장은 코스닥 이전 단계의 초기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모험자본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만큼, 교보증권이 본연의 시장 역할에 다시 기여한 것이다.


정유신 심사위원장은 "교보증권은 2025년 전체 코넥스 신규 상장 4건 가운데 엔더블유시와 오션서바이오 등 2건을 대표주관하며, 코넥스 시장 활성화에 가장 크게 기여한 하우스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오세민 교보증권 ECM본부장(상무)은 "올해 새출발을 수상으로 시작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작년 한 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함께 고생하며 성과를 만들어낸 동료들과 이 자리를 함께해 더욱 뜻깊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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