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유동화 나서는 대구백화점, 저축은행도 결국 내놨다 [매일경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코스피 상장사 대구백화점이 오너 일가가 소유한 대백저축은행을 국내 인수·합병(M&A) 시장 매물로 내놓았다. 약 300억원 수준의 몸값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구백화점은 최근 저축은행 관계사인 대백저축은행 매각 작업에 나섰다.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를 통해 잠재 인수자들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매각 대상은 구정모 대구백화점 대표 등이 보유하고 있는 경영권 지분 70.6%다. 매도자 측은 대백저축은행의 몸값으로 약 300억원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피 '관세 전쟁' 우려에도 사상 처음 4900 돌파 [서울신문]
코스피가 미국과 유럽 간 '관세 전쟁'과 미국발(發) 반도체 관세 부과 우려에도 사상 처음으로 4900선을 돌파했다. 19일 오후 1시 5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4.72포인트(1.34%) 오른 4905.46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34포인트(0.23%) 내린 4829.40으로 출발한 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우려와 그린란드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에 장 초반 보합권 내 등락했다. 그러나 이후 상승세로 돌아선 뒤 오름폭을 확대해 한때 4906.07까지 올라 장중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장 공백에 임금 체불 1000억 논란까지…흔들리는 IBK기업은행 [시사저널]
IBK기업은행의 수장 공백이 3주 차에 접어들었다. 은행장 임명이 차일피일 미뤄지는 가운데 인사, 조직 개편 등 주요 일정이 줄줄이 미뤄지고 있다. 이에 더해 임금 체불 문제로 노조가 국회 앞 천막농성에 돌입하는 등 내부 혼란도 가중되는 모습이다. 차기 행장 후보를 놓고 하마평이 이어지고 있지만 인사권을 대통령이 쥐고 있는 터라 '깜깜이 인선' 우려도 키우는 상황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일 김성태 전 IBK기업은행장의 임기가 만료된 가운데 차기 행장 인선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행장이 부재한 상황에서 연초 정기 인사가 멈춰 섰기 때문이다.
재개발 답보 신림7구역 찾은 오세훈 "정부 규제완화 해야" [이데일리]
거듭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방해가 되는 규제를 철폐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특히 오 시장은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대출 규제 완화 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19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 '신림7구역'을 방문해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되고 담보인정비율(LTV) 제한을 받으며 (정비사업) 자금 마련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에 이러한 제한을 해제해달라는 취지의 말씀을 여러차례 드리고 있는데 정부는 요지부동인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정부는 10·15 부동산 대책 등을 통해 서울 전 지역을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었다.
골드만삭스 "국민연금 환헤지 500억 달러까지 늘 수도" [SBS Biz]
골드만삭스가 국민연금의 환헤지 규모가 500억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9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지난 10일 '2026 세계 FX 전망' 보고서에서 국민연금이 원화 약세에 전략적 환헤지를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에 따라 약 500억달러 규모의 선물환 매도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국고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예상한 자금이 200억달러 정도 유입됐고 올해 400억~500억달러 정도 추가 유입될 것"이라며 원화가 다른 아시아 통화보다 나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인공지능(AI) 투자가 늘어날 여지가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원화를 비롯해 대만달러, 말레이시아 링깃 등 기술 관련 아시아 통화가 우수한 성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스타링크' 도입 확대하는 해운업계…현대글로비스도 합류 [한국경제]
국내 해운·항공업계가 초고속 위성 통신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보유 선박을 대상으로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도입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통신 서비스인 스타링크는 약 550㎞ 고도에 쏘아 올린 위성 8000여 개를 사용하는 초고속 위성 인터넷 서비스로 지난달 4일 한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면에서 약 3만5000㎞ 떨어진 정지 궤도 위성보다 지구와 가까워 통신 속도가 빠른 게 장점이다. 산간 오지나 해상, 항공기 등에서도 인터넷을 쓸 수 있다. 대양 항해 중 1.4GB(기가바이트) 영화 1편 다운로드에 드는 시간은 기존 15분에서 스타링크 도입 이후 2분으로 단축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스타링크를 자동차운반선, 벌크선 등 자체 소유 선박 45척에 도입할 예정이다. 올해 국내 입항하는 선박부터 순차적으로 설치 중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스타링크 도입을 통해 해상 안전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대용량 데이터 통신 인프라 구축과 선원 근무 환경 개선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용인 '대장' 수지… 10·15대책 후 아파트값 상승률 전국 1위 [디지털타임스]
지난해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두 달 만에 용인시 수지구 아파트값이 누적 4.25% 급등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19일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수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작년 11월 첫째 주부터 올해 1월 둘째 주까지 누적 4.25%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로, 규제지역 지정 이후에도 아파트값이 크게 오른 성남시 분당구(4.16%)보다 가파르다. 서울 송파구(3.63%), 경기 과천시(3.44%), 서울 동작구(3.42$), 서울 성동구(3.33%), 경기 광명시(3.29%) 등도 같은 기간 상승률이 수지구에 미치지 못했다. 이 기간 수지구의 주간 상승률은 최고 0.51%(12월 넷째 주)까지 올랐는데, 부동산 시장이 크게 달아올랐던 2021년 2월 첫째 주(0.56%) 이후 가장 높다.
새해 보험사 채권발행 '한파' 전망…기본자본 관리 '시험대' [전자신문]
지난해 보험사가 발행한 채권 규모가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음에도 올해는 발행에 한파가 예상되고 있다. 기본자본 관리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보험사 자본관리 능력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작년 보험사가 국내서 발행한 채권(신종자본증권, 후순위채) 규모가 6조8070억원으로 나타났다. 해외발행(동양생명 5억달러, 한화생명 10억달러)까지 포함하면 총 8조9070억원 수준이다.이는 연간 발행량을 기준으로 역대 최고액이다. 전년(2024년)에도 보험사 채권발행량이 8조6650억원을 기록해 기존 최고액을 경신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2년 사이 보험사 발행 수요가 증가했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올해부터는 보험사 자본성증권 발행 규모가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6월 금융당국이 감독규정을 개정하면서 건전성비율(지급여력·K-ICS비율) 권고 기준이 150%에서 130%로 완화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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