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정재로 기자] 보령제약이 항고혈압제 ‘카나브’의 해외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 이어 필리핀에서 발매를 시작했고 멕시코 듀카브 발매허가도 획득했다.
보령제약은 필리핀 마닐라 크라운 플라자호텔에서 보령제약 고혈압신약 ‘카나브’ 발매식이 진행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동남아 진출은 지난해 7월 싱가포르, 8월 말레이시아에 이어 세 번째다. 발매식에는 현지 전문의 400여명이 참석했다. 발매식을 겸한 심포지엄 개최해 카나브 임상데이터도 함께 발표했다. 이날 발매식에는 보령제약 이삼수 사장을 비롯해 쥴릭파마 마케팅책임 부사장 존 호프트(John Hoeft), 쥴릭필리핀 영업마케팅 총괄 로데스 마그노(Lourdes D. Magno) 등이 참석했다.
보령제약과 파트너사 쥴릭파마는 2017년부터 동남아시아 주요 5개국(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주요 심장내과 전문의 6명으로 구성된 자문단 미팅과 아시아태평양 심장학회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성공적인 시장안착을 위해 준비해 왔다.
지난달 멕시코에서 듀카브 발매허가를 획득, 중남미시장 진출도 탄력을 받게 됐다. 듀카브는 ARB(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 앤지오텐신II수용체차단제) 계열인 카나브 성분인 피마사르탄과 CCB(calcium-channel blocker, 칼슘통로차단제) 계열의 암로디핀 성분을 합친 항고혈압복합제다. 듀카브는 멕시코 현지 제품명 아라코듀오(Arahkor Duo)로 올 8월부터 발매예정이다.
멕시코에서는 이미 아라코(카나브 단일제)와 디아라코(카나브플러스, 이뇨복합제)를 런칭한 바 있으며, 올 3분기 이전에 고지혈증복합제인 투베로(파마사르탄+로수바스타틴)도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돼 중남미시장에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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