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오름테라퓨틱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유증)을 통해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다. 회사는 이번 유증 자금을 기반으로 항체-약물접합체(ADC) 및 표적단백질분해(TPD) 기술 기반 신약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오름테라퓨틱은 총 1450억원 규모의 제3자 유증을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번 유증은 총 두 건으로 각각 1200억원, 250억원 규모다.
두 차례 유증으로 발행되는 전환우선주는 총 160만4775주에 달한다. 해당 전환우선주는 1주당 보통주 1주로 전환 가능하며 전환가액은 9만355원으로 설정됐다. 전환청구기간은 각각 2027년 1월14일부터 2031년 1월13일(1200억원), 2027년 1월17일부터 2031년 1월16일(250억원)까지다. 이번 유증으로 발행되는 주식 수는 기존 발행주식 총수 대비 약 7.56% 수준이다.
이번 유증에는 KB디지털플랫폼펀드, 한국투자 핵심역량 레버리지Ⅱ 펀드 등 국내외 기관투자자들과 위니언, 에이온 글로벌 바이오 투자조합, 데일리파트너스 등 재무적 투자자(FI) 등이 인수자로 참여했다.
조달 자금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특히 오름테라퓨틱은 ADC 및 TPD 기술 기반 신약개발 등 연구개발(R&D)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납입일은 각각 2026년 1월13일(1200억원), 2026년 1월16일(25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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