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803억 규모 한화빌딩 지분 매입
소공동 리모델링 앞두고 지분구조 단일화…한화생명 "자산가지 제고 목적"
[딜사이트 이솜이 기자] 한화생명보험이 서울 중구 소공동 일대 리모델링을 앞두고 자산 관리 효율성 제고 목적으로 한화빌딩 지분을 전부 확보했다.
한화생명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로부터 한화빌딩 소유 지분을 803억원에 매입한다고 18일 공시했다. 매매 예정일은 오는 12월 31일이다. 이번 거래에 따라 한화생명은 한화빌딩 지분 100%를 갖게 된다.
그동안 한화빌딩은 양사가 각각 층별로 나눠 공동 보유, 운영해왔다. 세부적으로 한화생명이 사무동 전반을, 한화호텔앤리조트가 연회장 및 피트니스, 수영장 등 제반 부대시설을 맡아 건물을 사용하는 식이었다.
한화생명은 한화빌딩이 서울시 리모델링 계획에 포함된 만큼 관리 주체를 명확히 하기 위해 지분 매입에 나섰다는 입장이다. 리모델링 이후 건물 임대, 매각 추진 등을 고려했을 때 의사결정 창구를 일원화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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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관계자는 "자산가치 제고 차원에서 한화빌딩 건물 및 토지를 취득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10월 제14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소공 지구단위계획구역 1·2·3지구 리모델링 사업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 리모델링 대상지에는 한화빌딩과 더플라자호텔, 한화생명 태평로사옥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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