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대웅제약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MC) 중동'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NMC가 해외에서 개최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오만, 이라크, 바레인 등 6개국 의료진 200여명이 참석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는 국내 톡신 업체 중 가장 많은 10개국 진출을 완료하며 중동 지역에서 빠르게 외연을 확대 중이다. 특히 중동 최대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출시 이래 꾸준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며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중동은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보툴리눔 톡신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웅제약은 체계적인 의료진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학술 지원 등을 통해 중동 의료진의 시술 역량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현지 환자들이 경험하는 서비스 품질을 높여 회사와 의료진, 환자가 모두 만족하는 '윈-윈-윈(Win-Win-Win)' 모델을 지속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에스티젠바이오, 바이오 혁신성장기업 산업통상부 장관상 수상
에스티젠바이오가 '2025 바이오산업의 날'에서 바이오 혁신성장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바이오 혁신성장기업은 국내 바이오산업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되며 중소·중견·대기업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 실사를 한 번에 통과하며 우수한 품질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임을 입증했다. 또 현재 국내를 포함해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태국, 영국, 브라질 등 9개국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부터는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를 생산해 미국과 유럽 양대 의약품 선진시장에 공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글로벌 바이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동아에스티,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동아에스티가 2025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혁신형 제약기업 중 국민 보건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매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정부가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 구축 등 연구개발(R&D) 중심의 혁신 역량을 갖춘 국내 제약사를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동아에스티는 국가발전 기여, 국민생활 향상, 고객 만족,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회적 책임 활동 등 전반에서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환자와 의료계의 미충족 의료수요 해소를 목표로 혁신 신약 개발에 집중해 왔다. 자이데나, 슈가논, 시벡스트로 등 자체 신약과 스티렌, 모티리톤 등 천연물 의약품을 개발했으며 당뇨, 비만,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등 치료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또 송도 바이오연구소 설립, 앱티스 인수를 통한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신약 연구 등 R&D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태양광 설비 구축 등 친환경 경영 활동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동아에스티는 앞으로도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 산업 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동국제약,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유레스코' 출시
동국제약이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한 새로운 복합제 '유레스코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유레스코정은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동시에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배뇨장애 증상을 개선해 주는 이중효과의 전문의약품으로 타다라필 5mg과 두타스테리드 0.5mg을 하나의 정제에 담은 세계 최초의 복합제다. 타다라필은 포스포디에스테라제(PDE)-5 억제제로 약뇨, 잔뇨감과 같이 소변을 볼 때 느끼는 배뇨 증상과 빈뇨, 야간뇨와 같이 소변이 방광에 찰 때 느끼는 '저장 증상'을 개선한다. 두타스테리드는 '5α-환원효소 억제제'로 전립선 크기를 줄여 질환 진행을 억제한다. 두 성분을 동시에 투여함으로써 빠른 증상 완화와 전립선비대증의 장기적 관리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이번 유레스코정 출시로 환자들이 치료의 다양한 선택지를 확보하고 의료진 역시 복합제를 통한 맞춤형 치료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W중외제약, '에파미뉴라드' 미국 용도 특허 등록
JW중외제약이 미국 특허청(USPTO)로부터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의 용도(용법·용량)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특허 등록이 에파미뉴라드의 물질특허와 함께 후발주자의 시장 진입을 방어할 수 있는 핵심 지적재산권(IP)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 시장에서 독점 기간을 기존 2029년에서 2038년까지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에파미뉴라드의 용법용량 특허는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을 포함한 총 18개국에 등록됐으며 유럽, 일본, 중국 등 11개국에서 심사가 진행 중이다. JW중외제약은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이 타 국가의 심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파미뉴라드는 현재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에서 3상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앞서 2상에서는 1차 및 2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모두 충족했으며 우수한 안전성·내약성도 확인됐다. 이번 3상은 2026년 4월 마지막 환자 투약을 완료하고 연말에는 결과보고서가 도출될 예정이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대학생 마케터' 1기 모집
제일헬스사이언스가 '대학생 마케터 1기'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신설된 이번 프로그램은 MZ세대의 창의적 감각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실전형 마케팅 과정이다. 참가자들은 제일헬스사이언스의 대표 제품 제일파프와 자사 캐릭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콘텐츠 제작 및 배포까지 직접 수행한다. 특히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강연과 실무자 멘토링이 포함돼 대학생들이 디지털 마케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4일까지 지원 접수 받으며 1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 대상은 마케팅 기획 및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방식은 대학생 마케터 모집 페이지에서 이메일을 통한 접수로 진행된다. 활동 기간 동안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팀별 활동비가 제공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콘텐츠 완성도와 전략 기획력을 기준으로 우수팀을 선정해 총 15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제이엘케이, 'RSNA 2025' 참가
제이엘케이가 '글로벌 영상의학 학회(RSNA)'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뇌졸중 영상 분석 솔루션'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발표자로 나선 김동민 대표는 다기관 임상 연구, 국내외 실사용(Real-World Data) 분석, 미국 식품의약국(FDA)·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인허가 모델의 적용 성과를 기반으로 AI가 응급 진료의 골든타임을 단축하는 실질적 효용성을 강조했다. 회사는 각 솔루션의 실제 현장 성과도 함께 공개했다. 특히 미국 병원 현장에서 AI의 실사용 결과 치료 결정 시간이 단축된 사례와 함께 국내 대학병원 다기관 연구에서도 전문의와 높은 일치율을 보였다는 점을 설명했다. 더불어 AI 분석 결과의 경우 의료 전용 모바일 솔루션 'FASTRO'를 통해 즉시 의료진에게 전달돼 환자 전원 여부, 혈전제거술 준비, 플라스미노젠 활성제(tPA) 투약 등 핵심 치료 의사결정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진이 더 빠르고 정확한 치료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기술혁신을 지속해 뇌졸중 진단·치료 패러다임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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