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정은 기자] 김상열 회장의 차남인 김민성 호반그룹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민성 부사장은 주요 계열사 간 협업 체계 구축 및 시너지 제고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이번 인사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호반그룹은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확대를 위한 조직 체계 고도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김민성 호반그룹 전무의 부사장 승진이다. 전무 시절 대한전선, 삼성금거래소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 확대 과정에서 기획·경영관리 분야를 중심으로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다. 김민성 부사장은 UCLA와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했으며 2018년 호반산업 상무로 입사해 전무를 거쳐 그룹 기획 담당 전무를 맡아왔다.
삼성금거래소에서는 최은주 대표이사가 부사장으로, 이영만 영업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최은주 부사장은 B2C 사업 경쟁력 강화와 사업 구조 고도화를 통해 경영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전선에서는 신사업 확대를 위해 이춘원 미주본부장이 전무로 선임하면서 해저사업부문장을 맡았다. 이춘원 전무는 1997년 입사 후 글로벌 사업 분야에서 근무하며 미국 시장 확대에 기여했다.
호반건설은 정기 인사에 앞서 외부 인재를 영입해 사업 전략 및 조직 운영 역량을 강화해 왔다. 또한 스마트건설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기술 혁신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성과주의 인사를 통해 경영 안정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우수 인재에게 리더십을 부여해 핵심 전략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신사업 확대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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