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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3세' 구동휘 사장 승진…LS그룹 임원인사 발표
이세연 기자
2025.11.25 17:38:34
"구자은 회장이 강력히 추진 중인 '비전 2030' 경영 가속화할 것"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 사장. (제공=LS그룹)

[딜사이트 이세연 기자] LS그룹이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번 인사는 조직 변화를 최소화해 조직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는 평가다.


LS그룹이 25일 이사회를 열고 2026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회사 측은 "내년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조직 안정과 미래 준비에 방점을 둔 인사"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 사장 승진자는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 1명, 부사장 승진자는 안길영·채대석(LS일렉트릭)·조의제(LS ITC) 등 3명, 전무 승진자는 이충희·조욱동·박우범·윤원호(LS일렉트릭) 김상무(E1) 5명, 상무 승진자는 이진호·최종섭·최해운(LS일렉트릭), 이승곤·김동환(LS MnM), 송인덕(LS엠트론), 이창우(INVENI), 김은일(예스코), 김근식(가온전선) 등 9명이다.


이와 함께 지예규·손시호·유창우(LS전선), 유동일·박준석·최규태·백승택(LS일렉트릭), 이정태(LS MnM), 김명훈(LS엠트론), 강기훈(E1), 이제환(예스코), 김영호(가온전선) 등 12명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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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은 "주요 계열사 CEO 대부분을 유임시킴으로써 조직 변화를 최소화하고, 안정화와 효율화를 추구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임원 인사를 결정했다"며 "그룹의 비전을 달성하고 미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신사업 성과 가속화도 동시에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사장으로 승진한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는 지난해부터 LS MnM을 이끌며 귀금속 매출 확대와 효율적 운영을 통해 제련 사업 수익성을 빠르게 회복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으로는 황산니켈, 전구체 등 이차전지 핵심 소재 사업을 본격 육성하며 그룹 비전 중 하나인 '전기차 소재 생태계 구축'을 주도할 예정이다.


부사장 승진자 선정에도 성과주의 원칙이 반영됐다. 회사 측은 전력 사업 호황 속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낸 인물들을 중심으로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안길영·채대석 전무는 '전력 슈퍼사이클'로 불리는 시장 환경에서 올해 큰 폭의 사업 성장을 견인했고, 조의제 전무는 그룹 내 AI 기반 업무 효율화 작업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LS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과 위기에 대응하고, 구자은 회장이 강력히 추진 중인 '비전 2030' 경영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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