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금융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농협중앙회
현대해상, 3분기 순익 39% 감소…자동차보험·호우 피해 '직격탄'
강울 기자
2025.11.14 11:16:45
보험손익 반 토막에도 신계약 CSM·포트폴리오 개선 지속…중장기 수익 기반은 강화
이 기사는 2025년 11월 14일 11시 1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해상 3분기 실적 요약 (제공=현대해상)

[딜사이트 강울 기자] 현대해상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자동차보험 적자와 집중호우 피해 증가로 크게 줄었다. 연속된 자동차보험료 인하와 여름철 침수사고 부담이 겹치며 보험손익이 반 토막 난 영향이다. 반면 신계약 CSM 확대와 보장성 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이 이어지면서 중장기 수익 기반은 오히려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해상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634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동기 1조470억원 대비 39.4%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에는 손실부담계약관련 비용 2744억원이 환입되며 일회성 기저 효과가 있었던 만큼 이를 제외하면 감소폭은 24.9%로 축소된다.


실적 둔화의 핵심은 보험손익이다. 3분기 누적 보험손익은 5500억원으로 전년동기 1조910억원 대비 49.6% 줄었다. 특히 3분기(7~9월) 자동차보험은 535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130억원 대비 520.3%나 감소했다. 연속된 보험료 인하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손해율 악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다만 보장성 중심의 장기보험과 일반보험은 개선 흐름을 보였다. 3분기 장기보험 손익은 1815억원으로 전년동기(1419억원) 대비 27.9% 증가했다. CSM 상각수익 증가가 이어졌지만 호흡기 질환 재유행으로 보험금 예실차가 다시 확대돼 증가 폭은 제한됐다. 일반보험 손익은 352억원으로 전년동기 269억원 대비 30.7% 늘었다. 고액사고 감소와 손해율 안정화 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관련기사 more
현대해상, 해약환급금준비금 감소…자본 부담 완화 조짐 강점이 약점으로…현대해상, 고마진 전략에 '역풍' '車보험 비중 20%' 현대해상, 손해율 상승에 실적 '빨간불' 배당 난색 표한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 "해약환급금준비금 먼저 해결돼야"

1~3분기 투자 손익은 3258억원으로 전년동기(3130억원)대비 4% 증가하는 데 그쳤다.


CSM 지표는 양호했다. 3분기 말 CSM 잔액은 9조6287억원으로 2분기 말 대비 2.7%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신계약 CSM은 1조5170억원으로 전년동기(1조3320억원) 대비 13.9% 증가했다. 누적 CSM배수도 지난해 3분기 13.4배에서 17.1배로 높아졌다. 보험사가 계약을 통해 확보하는 미래 이익을 뜻하는 CSM이 늘고 신계약 기여도가 확대된 점은 중장기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평가된다.


건전성 지표는 방어적 흐름을 보였다. 지급여력비율(K-ICS, 킥스비율)은 179.8%로 전년동기 170.1% 대비 9.7%포인트 상승했다. 금리 환경 변화와 시장 변동성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올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내실경영, CSM과 건전성 모두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딜사이트S VIP 3일 무료 체험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딜사이트S VIP 3일 무료 체험
Infographic News
2022년 월별 회사채 만기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