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37개 지역 '2년 실거주' 의무… 시장 혼란[문화일보]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라 20일부터 서울 전역과 경기 과천시, 성남시 분당구 등 12개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적용을 받게 된다. 20일부터 토허구역까지 적용되면, 지난 16일부터 이미 시행되고 있는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까지 포함해 '규제지역 3종 세트'의 모든 규제가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에 전면 시행된다. 토허구역 자체가 극히 예외적인 조치인 데다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까지 한꺼번에 지정되면서 집주인과 매수자, 세입자 등 가릴 것 없이 일선 현장에서 많은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 토허구역이 지정되면 나타나는 가장 큰 규제는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취득일로부터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행정 당국은 실거주 의무를 위반할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거나 허가 취소를 할 수 있다. 허가가 취소되면 집을 구매할 수 없게 되고 이행강제금도 취득가액의 최대 10%로 규정돼 있는 데다가 매년 내야 하기 때문에 구매자가 이행강제금을 내면서 버틴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NXT, 조각투자 플랫폼 인가전 뛰어든다…"컨소시엄 구성 중"[이데일리]
국내 최초 대체 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NXT)가 컨소시엄 구성 절차에 착수, 조각투자 유통 플랫폼 인가전에 뛰어든다. 국내 첫 '조각투자 거래소'까지 출범해 장외시장에서 입지를 넓힌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는 조각투자 유통플랫폼(수익증권 투자중개업) 예비인가 신청을 본격화하며 증권사 및 조각투자 사업자들과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15일 '조각투자 유통플랫폼 컨소시엄 모집 안내'를 발송했다. 오는 21일까지 참여 의향서를, 27일까지 출자 확약서를 접수받아 31일까지 예비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넥스트레이드는 조각투자사를 주주로 참여시켜 기존 조각투자사의 유통플랫폼을 활용, 본인가 취득 후 즉시 영업을 시작하고 향후 블록체인 거래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한다는 구상이다.
"7만달러까지 떨어질 수도" 비트코인 최악 전망 나왔다[조선일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정확한 예측으로 유명한 존 글로버 레든 최고투자책임자(CIO)가 "비트코인이 7만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19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버는 "2023년 초부터 이어진 강세장이 최근 10만5000달러 선 붕괴로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글로버는 "암호 화폐가 5파동 상승을 마치고 약세장에 진입했다는 판단이 확고하다"며 "이 약세는 적어도 2026년 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이어 "비트코인은 7만~8만달러 구간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가(약 10만8000달러) 대비 35% 이상 하락할 여지가 있다는 뜻이다. 다만 "사상 최고치인 12만4000달러 선을 다시 테스트하거나 소폭 상승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추세는 이미 하방으로 돌아섰다"고 했다.
5년계획 짜기 시작한 중국, 성장률 5% 이탈…'경주'에서 결과 만들까[머니투데이]
중국의 분기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분기에 5%를 밑돌아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시장과 내수 둔화가 이어진 결과다. 서방 언론에선 미국과의 무역갈등을 중국 경제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공교롭게도 중국 공산당 지도부는 이날부터 다음 5년 경제 발전 전략 논의에 들어갔다. 성장 추진력 확보를 위해선 올해 5% 안팎 성장률 목표를 사수해야 한다. 이달 말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미국과의 갈등을 풀 실마리가 마련될지 관건이다.
이번 주 금리 결정, 이창용 총재 "종합적 판단…부동산 과열은 막아야"[매일경제]
오는 23일 한국은행이 현재 2.5%인 기준금리의 동결·인하 여부를 결정할 가운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 결정은 부동산 시장뿐만 아니라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하되 과열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 총재는 20일 서울 중구의 한국은행 본점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발표된 대출규제도 강화한 10·15 부동산 대책과 금리 결정 연관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 총재는 경제전문가들이 대다수 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다는 전망에 대한 견해를 묻는 말에 "아마 경제 전문가들은 부동산 가격과 관련한 우려가 반영돼 (동결) 견해로 보고 있는 것 같다"며 "(금리 결정은) 환율·부동산 등의 여러 방향이 상반된 방향으로 움직이는 만큼 한 가지만 보고선 결정하긴 어렵다"고 답했다.
무역긴장 완화에…코스피, 3700 돌파 이틀만에 3800선도 넘어[연합뉴스]
이달 초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온 코스피가 20일 장중 3800선마저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운 데는 무역 긴장이 완화된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이날 낮 12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47.36포인트(1.26%) 오른 3796.2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26.51포인트(0.71%) 오른 3775.40으로 개장한 뒤 장중 한때 3728.38까지 밀렸으나, 이후 오름세로 돌아서 오전 11시 42분께엔 3802.53까지 치솟는 모습을 보였다. 직전 거래일인 17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3794.87)를 뛰어넘은 것이다. 당시엔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중국 데이터센터용 서버칩 공급사업 철수 보도를 계기로 미중 무역갈등 확대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코스피는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한 채 거래를 마감해야 했다. 하지만, 주말을 넘기면서 관련 우려가 잦아들면서 재차 상승을 시도할 여건이 갖춰진 것으로 보인다.
딜로이트안진, 7년 만에 차기 CEO 가린다[서울경제]
딜로이트안진이 7년 만에 새 총괄대표를 선출한다. 홍종성 대표 임기가 2026년 5월에 끝나기 때문이다.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딜로이트안진은 다음 달 '최고경영책임자(CEO) 선임 추천 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파트너급 고위직들로 꾸려지며 잠재 후보군에 대한 내부 평가를 취합하고 심사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일종의 여론 수렴 과정인 '사운딩' 절차를 거쳐 복수 후보자들 가운데 최종 후보 1명을 추릴 예정이다. '사운딩'은 과열 경쟁에 따른 내부 분열을 피하기 위해 채택된 방식으로 차기 대표를 결정하는 사실상 '본 게임'으로 평가된다. 추천된 최종 후보는 내년 1월 투표를 거쳐 6월부터 신임 대표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의결권을 가진 파트너 과반수 출석과 과반수 찬성으로 선임된다. 단, 해당 후보가 득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2순위 후보자를 대상으로 재차 투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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