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 역삼 센터필드 품는다[서울경제]
코람코자산운용이 약 4조원 규모의 역삼 센터필드를 인수한다. 매각 주관사 CBRE는 코람코를 우선협상대상자로 낙점했으며 코람코는 최저 수준의 운용 보수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자산은 국민연금과 신세계프라퍼티가 대부분 지분을 보유한 강남 핵심 오피스로 기존 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과 출자자 간 갈등이 교체 배경으로 작용했다. 특히 이지스의 운용사(GP) 지분 가치가 상승하면서 인수 여부와 낮은 보수 구조가 코람코 입장에선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일각에서는 공실 없는 우량 자산과 안정적 배당을 감안하면 레퍼런스 확보 측면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는 평가도 나온다.
에너지선 업고 점유율 늘린 K조선..연간 수주 목표 '파란불'[머니투데이]
국내 조선 '빅3'가 에너지 운반선 수요 확대에 힘입어 올해 수주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은 각각 연간 목표의 20~30% 이상을 이미 채우며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LNG선과 원유운반선 발주 증가로 글로벌 수주 시장에서 한국 점유율도 상승하며 중국과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특히 LNG선은 기술 경쟁력 우위로 한국 조선사들이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고부가 선박 수주 확대에 따라 실적 개선세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태광, 케이조선 인수 위해 그린하버와 맞손…오성첨단소재가 자금줄[한국경제]
태광그룹이 케이조선 인수를 위해 그린하버자산운용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최종 입찰에 참여했다. 프로젝트펀드에는 오성첨단소재가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해 실질적 자금 공급 역할을 맡는 구조다. 다만 시가총액 1500억원 수준의 기업이 5000억원대 조선소 인수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점을 두고 시장에서는 자금 조달 구조에 대한 의구심도 나오고 있다. 앞서 인수전에 참여했던 TPG가 이탈한 가운데 대형 전략적 투자자 부재도 변수로 꼽힌다. 매도 측은 유암코 컨소시엄으로 인수가격은 약 5000억원 수준에서 협상이 진행 중이다.
9호선 강남 직결 가시화…검암역세권, 인천 서구 핵심지 부상[헤럴드경제]
인천 서구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에서 첫 민간 분양 단지 '검암역자이르네'가 공급을 앞두며 해당 지역이 핵심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검암역은 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2호선이 교차하는 더블 역세권으로 향후 9호선 직결 시 강남권 접근성까지 개선될 전망이다. 약 6600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개발지구 내 첫 분양 단지로 희소성이 부각된다. 단지는 전용 84㎡ 단일 구성, 학세권·공원 인접 등 주거 여건도 갖췄다. 업계에서는 교통 개선 기대와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 등이 맞물리며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비트코인, 1억1000만원대서 숨고르기…종전 낙관론에 회복세 지속[뉴시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종전 기대감이 커지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1억1000만원선을 유지하며 달러 기준 7만5000달러를 돌파했고 솔라나·리플·도지코인 등 알트코인은 4%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 중동 지역 휴전 소식 등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나스닥 지수도 상승하며 비트코인과의 동조 흐름이 이어졌다. 다만 공포·탐욕 지수는 여전히 '극단적 공포' 수준으로 투자심리는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다.
이오타서울 정상화에 '재 뿌린' 한투…리파이낸싱 '나홀로 반대'[이데일리]
이오타 서울2 개발사업이 브릿지론 리파이낸싱 막바지 단계에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의 반대로 불확실성에 직면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이 선·후순위 자금 조달을 마무리했음에도 중순위 대주인 한투리얼에셋이 단독으로 반대하며 정상화가 지연되는 상황이다. 한투리얼에셋은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우선매수권을 행사해 사업장을 직접 인수하는 대안도 검토 중이다. 다만 대출의 에쿼티 전환, 투자자 동의 확보 등 현실적 제약이 커 실행 가능성에는 의문이 제기된다. 국회와 금융당국은 이를 '약탈적 금융' 가능성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이해관계자 합의 여부가 사업 정상화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도요타가 점찍은 LD카본, 경영권 분쟁 끝내고 IPO 재개한다[매일경제]
엘디카본(LD카본)이 주주총회를 통해 기존 경영진을 해임하고 창업자 황용경 대표를 복귀시키며 경영권 분쟁을 마무리했다. 이번 결정은 우븐 캐피탈, SK인천석유화학, NH투자증권 등 주요 주주들이 주도했으며 참석 주주의 97%가 찬성했다. 내홍 속에서 매출 부진과 적자 확대, 기업공개(IPO) 지연 등이 이어지자 주주들이 직접 경영 정상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황 대표는 비용 절감과 조직 쇄신을 추진하며 실적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재생 카본블랙 기술력과 글로벌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반등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전 간부, 직원 성추행...경찰 재수사 착수[파이낸셜뉴스]
농협경제지주 전직 간부의 성추행 의혹 사건에 대해 경찰이 재수사에 착수했다. 피해 신고 이후 한 차례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으나 국민신문고 제기 등을 계기로 재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이다. 회사는 징계 절차를 진행했다고 해명했지만 인사위원회 없이 사표를 수리한 점과 내부 정보 유출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커지는 모습이다. 앞서 정부 감사에서도 성희롱 관련 징계 절차 미비와 인사위 구성 문제 등이 지적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농협 내부 통제와 인사 시스템 개편 요구가 더욱 커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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