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젼바이오, 17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채무상환 및 운영자금 조달 목적…최대주주 광동제약 전액 인수
[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프리시젼바이오가 채무상환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실탄 마련에 나선다.
프리시젼바이오는 17일 17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증자 유상증자(유증)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증으로 발행되는 신주는 634만3284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54.6%에 달하는 물량이다. 발행가액은 2680원으로 기준주가(2977원)에 10%의 할인율이 적용됐다.
유증 대금 납입일은 오는 11월3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같은 달 20일이다.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 중 150억원은 전환사채(CB) 상환에 사용되며 20억원은 일반관리 및 연구개발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유증은 프리시젼바이오 최대주주인 광동제약이 전액 참여한다. 유증이 마무리되면 광동제약의 지분율은 기존 29.7%에서 54.5%로 상승한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