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남부권 지원펀드 GP에 에센트·제네시스 등 5곳
VC에선 BSK인베·케이런·퀀텀 선정…총 3450억 규모 자펀드 조성
이 기사는 2025년 09월 23일 18시 3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노만영 기자] KDB산업은행이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GP)로 총 5곳을 최종 선정했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 출자사업 GP로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2곳과 벤처캐피탈(VC) 3곳을 선정했다. 산업은행은 총 1000억원을 출자해 3450억원의 자펀드를 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출자사업은 PE와 VC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PE 부문에서는 ▲어센트프라이빗에쿼티 ▲제네시스프라이빗에쿼티가, VC 부문에서는 ▲BSK인베스트먼트 ▲케이런벤처스 ▲퀀텀벤처스코리아가 선정됐다.
어센트PE와 제네시스PE는 각각 350억원의 출자금을 받아 1200억원 이상의 자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BSK인베스트먼트·케이런벤처스·퀀텀벤처스 등 3곳은 각각 출자금 100억원을 포함해 최소 350억원의 자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GP들은 선정일로부터 6개월 내 최소결성금액 이상 펀드레이징을 마쳐야 하며 부득이한 사유가 발생할 시 3개월 내에서 결성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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