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할 법조문만 9천개, 직원들은 강하게 반발…'산넘어 산' 금융당국 개편 [매일경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검찰청 폐지와 기획재정부 분리 등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오는 25일 국회에서 통과시키기로 예고했다. 여야 간 극한 대치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법안 시행 시점이 부처별로 최대 1년 뒤로 잡혀 있어 실제 시행까지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 8일 정치권과 관가에 따르면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뒤 가장 먼저 맞닥뜨릴 잡음은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의 조직개편이다. 이번 정부 개편안에서는 기획재정부를 쪼개 내년 1월에 재정경제부로 개편하고 기획예산처를 신설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 분리 시점을 미룬 이유는 연말에 진행될 내년도 예산안 확정 때문이다. 문제는 기획재정부 재편이 금융위 재편과 맞물려 돌아간다는 점이다. 이번 개편안에서 기획재정부와 동일한 시점인 내년 1월에 금융위를 해체해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를 신설하겠다는 방안이 담겨 있다.
뉴욕증시, 고용 충격 흡수하며 반등…나스닥 0.45%↑ 마감 [연합뉴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강세로 마감했다. 주요 경기지표나 이벤트의 부재 속에 8월 비농업 고용지표의 충격을 마저 소화하며 소폭 반등했다. 8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4.09포인트(0.25%) 오른 45,514.95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65포인트(0.21%) 상승한 6,495.15, 나스닥종합지수는 98.31포인트(0.45%) 뛴 21,798.7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을 움직일 만한 경기지표나 이벤트는 없었다. 다음 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도 공개 발언을 삼가는 '블랙아웃' 기간에 들어갔다.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도 부재한 가운데 증시는 소폭 반등하며 고용 충격에 벗어나려는 모습이었다.
보이지 않는 인수 후보자…홈플러스 '도미노 폐점' 우려 [뉴스1]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인수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이 두 달 더 미뤄졌다. 업계는 갈수록 자금 압박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이대로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폐점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9일 법조계와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8일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이달 10일에서 11월 10일로 연장을 결정했다.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는 9월까지 인수 후보자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받아 최종 인수자를 확정하고, 10월 중 인가 전 M&A 계획을 담은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인수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현재까지 공개 입찰도 진행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가 직접 토지허가구역 지정한다는데…집값 뛴 한강변 '여기' 먼저 묶일 듯 [매일경제]
9·7 공급대책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서 국토교통부로 넓히는 방안이 포함된 가운데 관련 법안이 여당 의원들에 의해 제출됐다. 제도 변화가 이르면 두 달 안에 이뤄질 것으로 관측돼 서울 마포·성동, 경기 과천 등 그동안 허가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로 거론됐던 지역들의 경계감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8일 부동산 업계와 국회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5일 같은 당 소속 의원 10명과 함께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제출했다. 개정안에는 투기 우려가 있거나 시장이 과열된 동일 시·도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권한을 국토부 장관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관행 때린 미국…시련의 K배터리 향방 주시 [머니투데이]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잇따른 딴죽에 K-배터리가 시련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미국 현지 투자와 사업에 대한 회의론까지 나오지만 한미 양측이 '배터리 동맹'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신뢰를 만들어야 한다는 말에 무게가 실린다. 8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K-배터리 3사는 미국에 현재 총 7곳의 공장을 가동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 홀랜드 공장과 오하이오 GM 합작 1·2공장, 삼성SDI 인디애나 스텔란티스 합작 1공장, SK온 조지아 단독 1·2공장과 켄터키 포드 합작(블루오벌SK) 1공장 등이다. 이후에는 △LG에너지솔루션 4곳 △삼성SDI 2곳 △SK온 2곳 등이 더 지어질 예정이다. K-배터리가 미국 생산라인 확보에 투자한 금액은 수 십조원에 달한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의 전기차 수요를 노린 전략이었다.
아이폰17, 내일 새벽 베일 벗는다...가격 얼마나 오를까 [이데일리]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가 마침내 공개를 앞두고 있다. 오는 9일(현지시간, 한국시간 10일 새벽 1시) 애플은 'Awe dropping'이라는 이름의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17 시리즈를 비롯해 애플워치11, 에어팟 프로3 등을 선보인다. 한국은 2년 연속 1차 출시국에 포함돼 이번주 12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19일 공식 개통할 것으로 보인다. IT팁스터 주칸이 X에 유출한 국내 한 이동통신사에서 만든 문건에 따르면 가격은 소폭 인상될 전망이다.
기아 노조 "휴머노이드 국내서 만들라" 신사업 제동 [서울경제]
기아 동조합이 국내에서 로봇·수소차 등 신사업 전개를 요구하며 사측을 압박하는 것으로 확인돼 현대차(005380)그룹의 미국 로봇 공장 건설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기아 노조의 입장은 최근 "신사업을 통보하라"는 현대차 노조의 요구를 넘어서 경영 개입을 노골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조법 2·3조 개정안의 입법이 마무리되자 노조의 경영 간섭 시도가 봇물을 이루는 형국이다. 8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조는 올해 임금 교섭에서 별도 요구안 중 하나로 '미래 자동차 산업 관련 국내 공장 전개'를 제시하고 사측에 수용을 강력 촉구하고 있다.
'사상 최악' 시멘트업계…李정부 첫 부동산 공급대책에 화색 [머니투데이]
국내 시멘트업계가 건설경기 침체로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공급대책이 매출 회복의 기회가 될 지 주목된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주요 시멘트업체는 올해 상반기 모두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쌍용C&E는 전년 동기 대비 15.9% 감소한 7182억원을 거뒀다. 이들 업체는 극심한 건설경기 침체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시멘트 내수 출하량은 1888만톤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출하량이 2000만톤을 밑돈 건 1992년 이후 처음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업계는 이재명 정부의 첫 부동산 공급대책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거란 기대감을 내비쳤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일 2030년까지 수도권에 주택 135만호를 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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