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준우 기자]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경기도 부천 사옥을 34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6월 330억 투자금을 확보 이후 추가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
손오공 관계자는 "사옥 매각대금은 기존 완구 중심의 사업 구조를 IP 캐릭터(라부부 등), Nintendo switch2 및 중고차·렌터카 사업으로 재편하는 데 투입하고, 일부는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손오공은 일본 현지 법인인 손오공JAPAN을 합작회사(JV) 형태로 설립해 일본 내 캐릭터 IP 확보 및 한국 IP 수출의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신규 경영진이 추진하는 자동차 유통 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본사에서 중고차 사업을 직접 진행하고, 자회사를 통해 렌터카 사업을 추진하며 새 먹거리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손오공은 서서울모토리움 1층에 중고차 쇼룸을 마련해 '손오공 중고차' 브랜드를 강화할 예정이다. 기존 수입차 브랜드의 인증 중고차 사업모델을 도입하고, 향후에는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손오공 관계자는 "김득명 회장은 국내 최초로 중고차 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자동차 시장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며 "중고차 사업의 마진율은 5~10% 수준으로, 서서울모토리움 위탁 경영을 통해 다른 지역의 중고차 단지와도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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