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銀 주담대 우대금리도 10월부터 공시한다 [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이 오는 10월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의 우대금리 조건과 한도도 공시하도록 제도 개선에 나선다. 현재는 최고·최저금리만 확인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비교공시 항목에 우대금리 정보가 포함돼 소비자들이 더 명확히 금리를 비교할 수 있게 된다. 최근 은행들이 기준금리 인하에도 우대금리를 줄여 실질 대출금리를 유지하는 점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신용대출은 제외됐으며 향후 확대도 검토할 예정이다.
공정위, 금산분리 위반 한화임팩트에 1.6억 과징금 [뉴시스]
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지주회사 행위제한 규정을 위반한 한화임팩트에 과징금 1억6600만원을 부과했다. 한화임팩트는 일반 지주회사임에도 금융업을 영위하는 망고스틴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 지분 39.92%(약 66억7200만주)를 2023년 6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취득해 최대 13개월간 보유했다. 이는 산업자본의 금융자본 소유를 제한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것으로, 공정위는 재발 방지 명령과 함께 제재 조치를 취했다.
'방미' 이재현 CJ 회장, 美서 K푸드·컬처·물류 전방위 비즈니스 [뉴시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식품·엔터·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협력을 도모했다. 그는 25일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엔비디아, 구글, 미국영화협회 등 글로벌 인사들과 교류했다. CJ는 미국에 누적 8조원 투자했으며, 식품, 물류, 콘텐츠 등 다방면에서 사업을 확대해왔다. CJ제일제당은 현지 공장과 유통망을 기반으로 지난해 미국 매출 4.7조원을 기록했으며, ENM, CGV, 대한통운 등도 북미 사업을 강화 중이다.
재계 절규에도 통과된 상법 개정안, 기업 '엑소더스' 시작되나 [아시아경제]
"해외에서 번 돈은 해외에서 쓰겠다"는 기조 아래, 상법 개정 여파로 국내 주요 기업들이 자금 운용 중심을 해외로 옮기고 있다. 감사위원 분리 선출, 집중투표제 의무화, 자사주 소각 논의 등으로 경영 자율성이 위축되고 법인세 인상 논의까지 더해지며, 본사 환원보다 현지 재투자가 합리적이라는 판단이다. 기업들은 미국·베트남·인도 등 기업 친화적 국가에 관심을 높이며 생산시설 이전, 현지 상장 등을 검토 중이다. 재계는 '탈한국' 본격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우버 택시 멤버십 출시한다…카카오와 구독 경쟁 본격화 [연합뉴스]
우버 택시가 9월부터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 '우버 원'을 국내에 출시한다. 월 4900원에 가입 시 우버 가맹택시 요금의 10%, 일반택시는 5%를 크레딧으로 적립할 수 있다. 연간 결제 시 4만9000원이다. 우버는 청소년 전용 계정 '우버 틴즈'도 29일 도입하며 부모가 자녀의 이동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안전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항행 택시 100원 이벤트를 제주·김해공항까지 확대했고, 수수료는 업계 최저 2.5%를 유지하고 있다. 우버는 지역 확대 및 기사 상생을 강조했다.
美관세정책 바뀌자…편의점 GS25, 미국행 EMS도 일시 중단 [뉴시스]
GS25가 최근 미국행 EMS 국제택배 접수를 일시 중단했다. 이는 미국 정부가 800달러 이하 소액 면세 제도를 폐지하고 29일부터 모든 국제 우편물에 대해 신고 및 1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데 따른 조치다. EMS를 활용한 GS25의 일부 국제택배 서비스가 영향을 받았으며, EMS 외 DHL이나 SF 익스프레스를 이용한 미국행 배송은 계속 가능하다. CU는 DHL을 통해 서비스를 지속 중이며, 세븐일레븐은 별도 국제택배를 운영하지 않는다.
"여기서만 살 수 있다고?"…'단독·최초' 차별화 승부수 던진 면세점들 [한국경제]
코로나19 이후 회복이 더딘 면세업계가 프리미엄 상품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니치 향수 브랜드 푸에기아 1833, BDK퍼퓸, '프라다 뷰티' 등 단독 매장을 오픈했고, 롯데면세점은 다미아니 등 하이주얼리 매장을 리뉴얼하며 고가 시계·주얼리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다음 달 중국 단체관광 무비자 입국 정책 시행을 앞두고 VIP 유치 전략도 강화 중이다. 단체 관광객은 객단가가 높고 수익성 비중도 커 업계는 긍정적인 기대를 내놓고 있다.
"재고 2000억 줄였다"...석화 4社, '슬림 경영'으로 생존전략 가속 [파이낸셜뉴스]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공급 과잉과 수요 둔화 위기 속에서 재고 감축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하고 있다.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여천NCC 등 주요 4사의 올해 상반기 재고자산은 전년 대비 약 2000억 원 줄어든 6조387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생산을 억제하고 기존 재고를 활용하는 전략이 반영된 결과다. 실제로 나프타분해시설(NCC)의 평균 가동률도 평년 대비 낮은 78.6%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업계는 구조조정과 통합을 통한 '슬림 경영'으로 위기를 대응하고 있으며, 재고 감축으로 현금흐름과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금융당국 조직개편, 9월 유력…금융위·금감원, 운명 엇갈리나 [디지털데일리]
금융당국 조직개편이 9월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금융위는 해체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안도하는 분위기다. 반면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처(금소처) 분리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당초 개편안은 금융위 해체 및 금융정책 기능의 기획재정부 이관, 금융감독위원회 신설, 금감원과 금소원 분리 등을 포함했지만, 최근 대통령실과 정치권의 반발로 금융위 해체는 유보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관련 법 개정의 부담도 작용했다. 반면, 금소처 분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만큼 현실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현 정부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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