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민승기 기자] 이차전지 소재 전해액 선도기업 엔켐은 프랑스 정부로부터 약 150억원 규모의 미래녹색산업(C3IV) 지원금을 수령한다고 18일 밝혔다. C3IV는 프랑스 내 친환경 산업 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 프로그램이다. 이는 프랑스가 미국과 중국과의 제조업 분야 투자를 유치하는 차원에서 제정됐다.
엔켐이 수령하는 C3IV 규모는 프랑스 덩케르크 공장의 총 투자비(CAPEX) 기준 25%인 약 150억원이다. 이번 지원은 지난 5월 덩케르크 파트리크 베르그리에르(Patrice Vergriere) 시장이 방문해 C3IV의 패스트트랙 지원을 논의한 결과로 내년 3월께 현금으로 지급 받는다.
엔켐은 C3IV 투자지원금으로 2027년까지 프랑스 내 고급인력 고용과 외국인 지원 프로그램 등 프랑스 배터리 산업을 육성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엔켐은 유럽 시장 점유율을 강화하기 위해 폴란드와 헝가리에 이미 생산거점을 선점하고, 서유럽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프랑스와 벨기에 접경 연안지역 덩케르크에 유럽 제 3공장 부지를 선정했다.
엔켐 관계자는 "프랑스는 제조업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분야로, 향후 제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국가 차원에서 장려하고 있다"며 "엔켐은 EU와 프랑스의 정책에 부합하는 현지화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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