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추경 집행에도…KDI "올해 0.8% 성장 그칠 것" [한국경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0%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새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 한·미 관세협상 타결 등으로 내수와 수출의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됐지만, 극심한 건설업 부진이 성장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KDI는 12일 발표한 '경제전망 수정'에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0.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5월 내놓은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KDI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5월 2.1%로 제시한 뒤 연달아 하향 조정 중이다. 지난 7월 국제통화기금(IMF)도 세계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 성장률을 0.8%로 예상했다.
대출 규제에 예금까지 쥐어짠다…예담대 열흘 만에 900억 급증 [연합뉴스]
주요 은행 예금담보대출 잔액이 이달에만 900억원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6·27 대출 규제 등 여파로 돈을 빌리기 어려워진 사람들이 기존 예금을 담보로 대출받는 예담대까지 동원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예담대 잔액은 지난 11일 기준 6조140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6조504억원)과 비교하면 약 열흘 만에 897억원이나 급증했다. 5대 은행 예담대 잔액은 지난 3월부터 6개월 연속 증가세로 이달 11일까지 증가 폭은 이미 7월 전체 증가 폭(480억원)의 약 2배 수준이다.
특혜대출·자금세탁·허위채용·법인카드 유용…내부통제 무너진 새마을금고 [조선비즈]
올해도 전국 새마을금고 곳곳에서 횡령·배임 등 금융사고와 특혜성 대출, 금고 예산 사적 유용 등 각종 비위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편법 대출 의혹으로 새마을금고의 내부통제 공백이 도마 위에 올랐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것이다. 이러한 사고가 매년 발생하면서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내부통제로는 전국 본점·지점 4540곳의 관리·감독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새마을금고가 지난해 10월 내부통제 업무가이드를 도입했지만 여전히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새마을금고 관리·감독 주체를 현행 행정안전부가 아닌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으로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고의 부도 내는 스타트업에 VC '발칵' [조선비즈]
스타트업 A사는 벤처캐피털(VC)과 소송 중이다. A사가 투자금을 계약상 목적과 다르게 비트코인 등 암호 화폐를 사는 데 사용했기 때문이다. VC는 A사를 상대로 자금 원상회복과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형사에서는 업무상 횡령 또는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앞서 VC는 A사와 연대책임 혹은 연대보증책임, 위약벌 등의 책임을 부과하는 투자 계약서를 체결했지만, 투자금 유용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처럼 스타트업의 도덕적 해이가 지속되면서 업계에서는 VC와 투자자들의 신뢰가 떨어져 투자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더리움 600만원 시대"…4년 만에 최고가 경신할까 [뉴시스]
비트코인 다음으로 시가총액이 높은 이더리움이 개당 600만원에 육박했다.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대신 이더리움을 대거 사들인 효과다. 이더리움을 공개 지지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차남은 이더리움이 1000만원을 넘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시총 2위 가상자산이자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전날 한때 빗썸에서 598만원에 거래됐다. 600만원대까지 0.03%(2만원)만 남겨둔 상황이다. 이더리움이 국내 원화 거래소에서 600만원대를 돌파한 경우는 한 차례도 없었다. 이는 달러 기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지난 2021년 11월 원·달러 환율과 김치프리미엄 등에 따라 해외 시세보다 가격이 낮게 형성된 영향이다.
"요즘 재건축은 무조건 있어보이게"…단지마다 해외 거장 모시기 혈안 [매일경제]
서울 압구정과 성수 등 일부 주요 정비사업장에서 이뤄지던 해외 설계업체의 사업 참여가 서울 전역으로 확대되는 중이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여의도 대교아파트는 국내 정비업계 최초로 국제 설계 공모를 실시해 영국 런던 기반 건축회사인 '헤더윅 스튜디오'를 설계업체로 선정했다. 마포구 대표 재건축 단지인 성산시영 아파트도 설계업체 공모에서 해외 설계업체와 컨소시엄을 우대하겠다는 내용을 공고문에 담았다. 주택 상품 자체만으로 차별화가 쉽지 않자 해외 설계업체를 섭외해 '명품 효과'를 노리려는 조합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하루 아침에 근저당 700억…남영역 롯데캐슬 대출 취소 '날벼락' [데일리안]
롯데건설이 공급하는 청년안심주택에 갑작스레 근저당이 설정돼 보증금 대출이 취소돼 입주 예정자가 피해를 입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러한 사실은 입주 예정자의 대출 심사 과정에서 뒤늦게 드러났으며 이를 사전에 알리지 않은 롯데건설의 대응 방식이 도마 위에 올랐다. 시행사들의 과도한 대출과 근저당으로 세입자들이 입주 과정에서 피해를 겪는 사례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각 주체들이 책임을 회피해 피해 보상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2023년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천호효성해링턴'이 분양 당시 1700억원의 공동 담보가 잡히면서 입주 예정자들의 은행 대출이 일괄 무산됐다.
에이비엘바이오, 연매출 1000억원 넘본다 [서울경제]
에이비엘바이오가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커졌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57억원, 영업이익 407억원을 냈다. 사노피에 파킨슨병 신약 후보물질 'ABL301'을 기술이전해 계약금 일부를 수령한 2022년 3분기(574억원) 이후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 334억원도 훌쩍 뛰어넘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779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이다. 에이비엘바이오가 올 4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와 최대 4조1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이후 계약금 약 740억원을 수령한 결과로 풀이된다. 여기에 사노피로부터 마일스톤 또한 수령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기차, 가스에 팜유까지…하반기 '레벨업' 노리는 포스코인터 [머니투데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구동모터코아·가스·팜유 부문에서 신사업 확대에 나선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시 곡물 트레이딩 수혜도 기대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폴란드 남서부 브제크(Brzeg) 공장이 올 하반기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구동모터코아는 전기·하이브리드차 구동계 핵심 부품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곳에서 연간 103만대분을 생산 중이며 생산능력을 120만대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가스 분야에선 호주 자회사 세넥스(SENEX)의 생산 증대가 기대된다. 팜유 부문에선 인도네시아 연산 50만톤 규모의 정제공장이 하반기 가동된다.
HMM의 SK해운 부분 인수 무산에…'뒤에서 웃는' 해양진흥공사 [머니S]
국내 최대 해운사 HMM의 SK해운 부분 매입 협상이 결렬됐지만 2대 주주(지분율 35.67%)인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안도하는 분위기다. HMM이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나선 이번 협상이 성사될 경우 새 정부에서 HMM 매각이 본격화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해진공 설립 취지와 경영 방향성이 침체된 해운업 활성화 및 중소 선사·연안 선사 지원 사업이지만 HMM 없인 불가능하다는 시각이 많다.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지분율 36.02%)과 함께 HMM 민영화 과제를 안고 있지만 헐값 매각, 속도 있는 매각도 부담이고 높아진 몸값을 감당할 인수자 찾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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