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연경 기자] 해외 매출의 약진으로 달바글로벌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달바글로벌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284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수치이자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2억원으로 6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198억원으로 44.1% 뛰었다.
달바글로벌의 최대 매출은 해외 매출이 이끌었다. 올해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63%를 기록하여 작년 말 46%에서 17%포인트 증가했다. 상반기로 넓혀보면 해외매출은 1448억원을 달성, 작년 연간 매출(1410억원)을 뛰어넘었다.
해외 권역은 6대 권역이 모두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을 고르게 기록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일본 및 유럽이 각각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6배 및 6.2배의 매출을 기록하며 해외 실적을 견인했다.
일본 큐텐에서는 지난 2분기 메가와리에서 브랜드 매출 3위, 스페인 아마존에서는 2분기 프라임에서 뷰티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품별 매출 비중을 보면 미스트 매출 비중 42%, 선케어 27%, 뷰티 디바이스 등 기타 부문이 31%를 기록했다. 1분기 미스트 비중 51%에서 미스트 의존도가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이다. 작년 말 론칭한 뷰티디바이스 역시 직전 분기 대비 9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달바글로벌은 이번 실적 추세를 바탕으로 올해 5000억원 이상의 매출 목표 달성을 현실화할 계획이다. 코스트코, 얼타, 세포라, 왓슨스 등 주요 글로벌 오프라인 채널 입점을 확장해 규모와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다는 설명이다.
달바 관계자는 "더 오래, 더 높게, 더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건강한 사업 기반이 글로벌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갖춰지고 있다"며 "1회성 혹은 단기적 성장보다는 꾸준하게 지속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면서 주주에게도 업계 선도 수준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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