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슬이 기자] 군인공제회가 사모펀드(PEF)·벤처캐피탈(VC) 부문 출자사업을 개시한다. 각 부문별 10개의 위탁운용사(GP)를 선발해 PE 분야에 3400억원, VC 분야에 1400억원의 자금을 내려줄 예정이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는 이날 '25년 군인공제회 국내 PE·VC 블라인드 펀드 선정계획 공고'를 게시했다. PE 분야 10곳, VC 분야 10곳으로 총 20개 내외의 GP를 선정할 예정이다.
PE 분야의 경우 출자 규모는 300억~400억원으로 최종 GP로 선정된 운용사는 최소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VC 분야는 100억~200억원을 출자 받아 최소 400억원 규모로 결성해야 한다.
두 분야 모두 일정 금액 이상의 출자확약(LOC)을 확보한 경우에만 지원 가능하다. PE 분야의 경우 최소 100억원, VC 분야의 경우 40억원을 사전에 확보해야 한다. 최종 선정된 운용사는 선정 통보일 기준 6개월 이내 펀드 결성을 완료해야 하지만 사전 협의를 통해 최대 6개월 이내 연장 가능하다.
군인공제회를 출자자로 확보해 결성한 블라인드 펀드의 소진이 60% 이하인 곳들은 지원이 불가하기 때문에 지난해 출자를 받은 운용사들은 지원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별도 핵심 운용인력으로 구성된 펀드로 운용할 경우 참여 가능하다.
제안서 접수는 오는 22일 오후 2시까지 진행하며 이후 구술심사(PT) 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에 나설 예정이다. 국방 산업 관련 투자 이력이 있을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이번 출자사업에 공동운용(Co-Gp)은 지원 가능하지만 분야(PE, VC) 간 중복 지원는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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