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하에도 정기예금 돈 몰린다[매일경제]
지난달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정기예금과 적금 잔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든 은행에서 기업들의 정기예금 가입이 늘어났는데, 반기 말인 6월에 세금 납부 등으로 인한 저금리성 자금이 이탈한 후 은행들이 정기예금 유치에 활발히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아울러 오는 9월1일부터 시행되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도 영향을 미쳤다.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증가하면서 자금 이탈을 우려한 시중은행에서 적극적인 수신 영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로봇기업 수 한국의 1000배…상반기 투자만 3조원 빨아들여[매일경제]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연일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중국 로봇 스타트업들에 대규모 자금이 몰리고 있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들의 투자 유치 등 자금 조달 건수가 총 108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자금 조달 규모는 153억5000만위안(약 3조원)에 달했다.
"대출 막히자 거래 멈췄다"…7월 서울 아파트 거래 75% 급감[동아일보]
대출 한도를 최대 6억원으로 묶은 6·27 대출 규제의 여파로 7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한 달 사이 75% 감소했다. 규제가 강화되면서 매수 심리가 크게 꺾였기 때문이다. 7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973건으로, 전월(1만 1933건) 대비 75.1% 감소했다. 전년 동기(9236건)과 비교해도 67.8% 줄어든 수치다.
6월 경상수지 '역대 최대' 142.7억달러…반도체·의약품 수출 '껑충'[동아일보]
지난 6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반도체와 의약품 등 수출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규모인 143억달러 상당의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상품수지 흑자가 8년여 만에 가장 커져, 역대 3위 규모로 나타났다. 2000년 이후 세 번째로 긴 흑자 흐름인 26개월 연속 흑자 기록도 경신했다. 한은 관계자는 "반도체, 컴퓨터 주변기기 등 정보통신기술(IT) 품목의 수출 호조가 지속된 가운데 IT 외 품목도 의약품 등을 중심으로 늘면서 1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마스가' 이후… HD현대, 美함정 정비 첫 수주[조선일보]
HD현대중공업이 미 해군 군수지원함의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수주했다. 한미 관세 협상에서 우리 정부가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를 제안한 이후 양국 간 첫 협력 사례다. 단일 조선소 기준 세계 1위인 HD현대중공업의 미 해군 MRO 사업 첫 수주는 조선 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향후 연간 2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미 해군 MRO 사업, 장기적으로 미 군함 건조의 파트너 자격을 두고 본격적인 업계 경쟁의 신호탄이기 때문이다.
고리 4호기도 멈췄다…'탈원전 대못'에 3년 새 원전 3기 스톱[조선일보]
1985년 원자로 가동을 시작한 고리 원전 4호기가 6일 가동을 정지했다. 가동 연한 40년을 채우면서 운영 허가 기간이 끝났기 때문이다. 이로써 40년 연한을 채워 가동 중단된 원전은 2023년 4월 고리 2호기, 지난해 9월 고리 3호기에 이어 고리 4호기까지 3기로 늘었다. 올해 말 40년을 맞는 전남 영광의 한빛 1호기까지 가동을 멈추면 전체 원전 26기 중 15%인 4기가 가동 중단되는 것이다. 나라 밖에선 26조원 규모 체코 신규 원전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대미 관세 협상에서 '원전 협력'을 카드로 내밀었지만 정작 국내에선 문재인 정부 '탈원전' 5년이 남긴 규제와 인허가 절차에 묶여 가장 효율적인 전력원인 원전을 대규모로 놀리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개인 투자용 국채 1년…5060·강남권 투자자들이 샀다[조선일보]
기획재정부가 발행하는 개인 투자용 국채를 단독으로 판매하는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작년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 31종목의 개인 투자용 국채 1조4756억원어치가 발행됐다. 당초 정부는 개인 투자용 국채를 10년물, 20년물만 발행했다. 그런데 장기 투자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 20년물의 인기가 예상보다 저조해 올 3월부터 5년물도 발행했다. 투자자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이 중 절반에 가까운 43.2%를 사들였고, 60대(25.1%)와 40대(17.4%)가 뒤를 이었다. 수도권에서도 특히 강남·서초·송파 등 이른바 강남 3구에서 개인 투자용 국채의 인기가 높았다.
엔비디아 놀라게 한 SK하이닉스, HBM4 납품가 왜 올렸을까?[헤럴드경제]
SK하이닉스가 최근 엔비디아에 공급할 차기 HBM(고대역폭메모리)의 단가를 큰 폭 상향한 것에 대한 배경을 두고 업계에서는 다양한 관측을 내놓고 있다. SK하이닉스가 경쟁사 대비 자사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동시에 고객사와의 파트너십 강화의 일환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아울러 경쟁사인 삼성전자와 마이크론도 엔비디아에 HBM4 공급 물량을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HBM 주도권 경쟁의 서막을 보여준다는 평가도 나온다.
포스코이앤씨, 창사 43년 만에 최대 위기…건설업계도 '초긴장'[서울신문]
이재명 대통령이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건설 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방안을 보고하라고 지시하면서 시공능력평가 7위의 포스코이앤씨가 창사 43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건설업계는 28년 만에 면허 취소 가능성이 제기되자 바짝 얼어붙었다. 건설업계는 이 대통령의 발언을 업계 전반에 대한 경고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 경기가 더욱 위축될 것 같다"며 "면허가 취소되면 하청업체 근로자까지 직장을 잃게 된다"고 우려했다.
국가대표 AI 선발전 안나갔지만…'주전급' 유망 스타트업 더 있다[머니투데이]
정부가 AI(인공지능)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해 국가대표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하기로 하고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 사업에 참여하진 않았지만 자체 기술력으로 LLM(거대언어모델)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스타트업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BHSN(법률) ▲에브리에이아이코리아(의료) ▲미소(홈서비스) ▲클레비(생성형 AI 서비스) ▲포티투마루(경량화 LLM) 등이 꼽힌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뿐만 아니라 다른 스타트업도 포함해 이들을 국가 AI 전략의 중심축으로 삼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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