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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 계열사 호실적에 상반기 순익 106.2% 증가
이건혁 기자
2025.07.28 16:43:26
당기순익 3093억…iM증권, 2분기 연속 흑자 지속
iM뱅크 본점 전경. (사진=딜사이트 DB)

[딜사이트 이건혁 기자] iM금융그룹이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증가한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iM금융은 이날 실적 회복을 바탕으로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도 함께 발표했다.


28일 iM금융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6.2% 증가한 30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핵심 계열사인 iM뱅크가 우량자산 위주 성장으로 이익 규모를 개선시킨 가운데 iM증권도 2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주력 계열사인 iM뱅크는 올해 상반기 2564억원의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0% 증가했다. 우량 여신 위주의 대출 성장 관리와 시장금리 하락 영향 최소화로 NIM(순이자마진) 하락을 방어했고 비이자이익 호조와 대손비용률 하향 안정화가 뒷받침됐다는 분석이다.


대규모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충당금 적립 영향으로 지난해까지 5개 분기 연속 적자였던 iM증권은 올해 1분기 274억원의 당기순익을 내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2분기에도 267억원의 순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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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라이프와 iM캐피탈도 각각 138억원, 29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그룹 실적에 긍정적인 효과를 더했다.


한편 이날 iM금융 이사회는 200억원의 자사주 추가 매입·소각 계획을 결의했다. 이번 발표는 2027년까지 15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기로 했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이다. 앞서 iM금융은 2023년 매입한 200억원의 자사주와 신규 매입한 400억원 등 600억원을 올 상반기 소각한 바 있다. 


iM금융 관계자는 "연간 실적 회복 가능성이 커지며 200억원의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하게 됐다"며 "올해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이행되는 첫해인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실적을 통해 2027년까지 3개년 계획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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