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줄 막힌 서민 발동동…은행 대신 대부업체로 몰렸다 [매일경제]
'6·27 가계부채 대책' 시행 한 달에 접어들면서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빠르게 둔화되고 있지만 2금융권 대출 신청이 줄고 대신 대부업 대출 신청이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상위 30개 대부업체의 규제 전(1~5월)의 일평균 대출 신청 건수는 3875건이었으나 규제 이후(6월 30일~7월 11일) 7201건으로 85% 늘어났다. 같은 기간 대출 승인율은 16.5%에서 12.8%로 3.7%포인트 떨어졌다. 금융권에선 통상 은행에서 대출 한도를 채운 서민 차주들이 2금융권에서 추가 자금을 마련하는데, 규제 때문에 2금융권 이용도 힘들어지자 대부 업계로 이동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발길 돌린 구윤철, 빈손 귀국 위성락 [조선일보]
스콧 베선트 미 재무 장관 등을 만나기 위해 24일 워싱턴DC로 출국하려던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인천공항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다. 지난 20일 미국에 갔던 위성락 국가안보실장도 마코 루비오 미 국가안보보좌관 겸 국무 장관을 만나지 못하고 이날 귀국했다. 한미 고위급 대면 협의가 이처럼 잇따라 불발·취소되는 것은 트럼프 행정부가 '면담' 자체를 협상에 활용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우리 정부는 정상회담이나 고위급 협의를 통해 이견을 풀어가려 하는데, 미국 측은 사전에 먼저 트럼프 대통령이 만족할 만한 숫자나 조건을 제시해야 '만나주겠다'는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HBM 날개' SK하이닉스 또 최대 실적 [서울경제]
SK하이닉스(000660)가 인공지능(AI)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의 호황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액 22조 원, 영업이익 9조 원을 돌파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기존 분기 최고 실적인 지난해 4분기(매출액 19조7670억원, 영업이익 8조828억원)를 훌쩍 뛰어넘었다. 특히 고부가 제품인 HBM 5세대 HBM3E 12단의 판매 확대로 매출과 수익성 모두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역대급 호황으로 SK하이닉스의 2분기 말 현금성 자산은 17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2조7000억원 늘었다. 순차입금은 1분기 말보다 4조1000억원 줄었다.
與, 2조 미만 상장사에도 '집중투표제' 압박 [한국경제]
더불어민주당에서 자산총액 2조원 미만 상장사가 정관을 통해 집중투표제를 배제할 때 특정 주주가 3%까지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조문을 포함한 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앞서 발의된 상법 개정안들은 자산총액 2조원 미만 상장사를 집중투표제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했는데, 적용 대상을 넓히는 법안이 나온 것이다. 민주당 의원들이 경쟁적으로 상법 개정안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쇼핑몰은 안 돼요"…소비쿠폰에 부상하는 패션 가두점 [이데일리]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소비쿠폰) 발급이 본격화하면서 패션 가두점(길거리 매장) 브랜드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백화점·복합쇼핑몰 등이 제외되자, 소비자들의 쿠폰 사용이 가두점으로 확산할 것이란 기대에서다. 국내에서 패션 가두점을 다수 보유한 기업은 세정그룹, 패션그룹형지, 신원 등이다. 특히 여러 가두 대리점을 보유한 세정, 형지 등 국내 패션 브랜드들은 할인 프로모션 등을 마련하며 소비쿠폰 수요 잡기에 나섰다.
이재명 정부 첫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본청약…수도권 공공주택 1.2만호 '출격 대기' [머니투데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부터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지구(A-1, A-2블록) 본청약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왕숙 지구 본청약을 시작으로 하반기 수도권 공공택지에 1만2000가구의 공공주택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공급 물량은 총 1030가구며 전용면적 46㎡, 55㎡, 59㎡의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인근 남양주 별내·다산 등과 비교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입주자모집 공고는 7월 24일, 청약접수는 8월 4일 시작한다. 당첨자 발표와 계약체결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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