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물가 우려'에 3200선 반납…스테이블코인 관련주 줄하락 [헤럴드경제]
전날 3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코스피가 16일 개장 초반 3200을 반납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관세 여파가 확인된 점이 경계감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0.77포인트(0.64%) 하락한 3194.76다. 지수는 전장 대비 6.08포인트(0.19%) 내린 3,209.20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2억원, 139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1083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 200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195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미국 6월 CPI가 예상치엔 부합하거나 밑돌았으나 전월 대비 상승 폭이 확대됐다는 점에 경계감이 커지면서 우량주 위주로 매도세가 강해졌다. 다만, 엔비디아의 H20 칩이 다시 대중(對中) 수출을 허가받으면서 기술주는 강세를 보였다. KB증권 리서치본부는 "미국 6월 CPI가 전반적으로 예상에 부합했으나 전월 대비 상승한 점은 경계 요인"이라며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까지 약 100포인트 남긴 가운데 물가 경계심이 존재하나 반도체 호재, 외국인 수급 유입 등 긍정적인 면도 있다"고 했다.
美 가상자산 3법 통과 난항에 비트코인 118K선 후퇴 [매일경제]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가상자산 3법'이 미 하원서 통과에 제동이 걸리면서 비트코인이 11만8000달러선으로 물러났다. 한 비트코인 투자자가 14년간 휴면 상태였던 비트코인 8만개를 새로운 주소로 이체한 소식도 가상자산 투심을 약화 시켰다. 16일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으로 24시간 전보다 1.06% 하락한 11만81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비트코인은 지난 14일 12만3218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전날 11만5000달러선까지 하락했지만 이후 소폭 회복한 상태다. 시장에서 가장 관심을 받은 건 미 하원에서 진행되는 '크립토위크'다. 미 공화당은 디지털 자산 관련 규제를 명확히 하는 '클래러티 법안', 연방준비제도의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발행을 금지하는 'CBDC 감시 국가 방지법안',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편입을 의도하는 '지니어스 법안' 등을 통과시킬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날 이들 3개 법안의 심의 시작을 위한 절차적 표결은 196대 222로 부결됐다.
농산물 美 관세협상 카드로 고심…정부 "결정된 바 없다" [뉴시스]
정부가 대(對)미 관세협상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규제 완화, 미국산 사과 수입 등 검토는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입장문을 내고 "대미 관세협상 타결과 관련해 "정부 차원에서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농식품부는 우리 농업의 민감성을 최대한 반영하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신중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산물의 경우 우리가 전략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며 "민감하고 지켜야 할 부분이 있는 만큼 지킬 것은 지키되 협상 전체의 틀에서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은 관세협상을 위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유전자변형작물(LMO) 감자, 미국산 사과·쌀 수입개방 등을 요구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공식적으로는 수입 확대를 반대하고 있지만 산업부와의 관련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부 역시 전날 입장을 내고 "농축산물 개방과 관련해 정부가 결정한 바 없다"면서도 "쌀과 소고기 등 농축산물의 민감성을 감안해 관게부처와 긴밀히 협의하며 신중히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한·중관계 개선 기대감에…화장품株 동반 상승 [뉴스1]
청담글로벌(362320) 등 화장품주 주가가 일제히 상승 중이다.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대중 수출 비중이 높은 화장품주에 관심이 쏠리리고 있다. 16일 오전 9시 42분 청담글로벌은 전일 대비 1850원(25.87%) 오른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화장품, 바이오비쥬, 코리아나 등 화장품주로 묶이는 종목들이 강세다.화장품주 주가 강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0월 방한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올해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초청 서한을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20개 회원국 정상에게 발송했다고 밝혔다.
"6억 대출 제한 한 방에"…'10억 넘는 집' 계약 줄줄이 취소 [세계일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한 '6·27 부동산 대책' 이후, 10억 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 매수자들의 계약 포기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에 따르면, 올해 6월 27일까지 계약된 수도권 아파트 중 대책 발표 이후 해제된 건 중 10억 초과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35.0%로, 발표 이전(26.9%)보다 8.1%포인트 증가했다. 대출 규제 대상이 아닌 기존 계약자들까지도 향후 집값 하락을 우려해 계약을 철회하고 있는 셈이다. 대책의 여파는 특히 고가 아파트에 집중됐다. 대책 이전엔 전체 해제 계약 중 5억원 이하 비중이 32.2%였으나, 발표 이후엔 25.1%로 감소한 반면 10억 초과 아파트 비중은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투자금액이 클수록 향후 하락 시 손실도 크기 때문에, 매수자들이 심리적 부담으로 계약금 포기를 감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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