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규희 기자] 신협중앙회가 중형 사모펀드(PEF) 출자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총 3곳의 위탁운용사(GP)를 선정해 펀드당 최대 500억원을 출자할 방침이다. 앞서 진행한 소형PE 출자사업에 이어 중형PE 출자까지 추석 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협중앙회는 오는 14일 '2025년 신협중앙회 국내 기업형 블라인드펀드(중형PE) 출자사업' 공고를 게시한다. 지난주 소형PE 우선협상대상운용사를 선정한 지 일주일 만이다.
이번 중형PE 출자사업 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운용자산(AUM)이 8000억원 이상 2조원 이하인 PEF 운용사다. AUM 기준 범위가 넓어 중대형급 하우스가 다수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투자 조건은 소형PE 출자사업과 비슷한 형태로 구성된다. 바이아웃(경영권 인수), 그로쓰캐피탈(성장전략), 크레딧 등 투자 전략에 별도의 제한은 두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투자확약서(LOC) 발급 지원 조건 역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신협중앙회는 올해 상반기 중형 및 소형PE GP를 동시에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중형PE의 출자규모와 세부 조건 확정에 시간이 걸리면서 소형PE GP 선정을 우선 진행했다.
소형PE 부문은 ▲KCGI ▲KY프라이빗에쿼티 ▲다올프라이빗에쿼티 ▲이음프라이빗에쿼티 ▲헬리오스프라이빗에쿼티 등 총 5개 운용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마무리 단계에 있다. 최종 선정은 여신투자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신협중앙회는 소형PE 출자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자마자 중형PE 출자사업의 구체적 내용을 확정했다. 다음 주 공고 이후 약 1주일간 서류접수를 진행하며, 빠르면 이달 말 서류심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2차 구술평가(PT)를 거쳐 8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9월까지 최종 GP 선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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