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채린 기자]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현대 N)이 아이오닉 6 N을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굿우드 페스티벌 참가를 계기로 아이오닉 6 N을 국내외 시장에 널리 알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이오닉 6 N은 모터스포츠와 움직이는 연구소라는 뜻의 '롤링랩'에서 얻은 차량 데이터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이 결합돼 주행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차량으로, 트랙 주행과 일상 주행 모두에서 고객을 만족시킬 현대 N의 두번째 고성능 전동화 모델이다. 이 차량의 특징은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를 적용해 경쾌하고 안정적인 코너링 성능과 뛰어난 한계주행 능력 등 일상을 넘나드는 고성능 주행 감성을 갖췄다는 점이다.
현대 N은 순수 전기차 기반 투어링카 레이스 'PURE ETCR' 출전을 시작으로 트랙 주행과 일상 주행이 모두 가능한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으며, 아이오닉 6 N이 고성능 전동화 모델의 영역을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현대 N은 아이오닉 6 N을 통해 고성능 주행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일상과 트랙 주행에서 고성능 전동화 파워트레인에 기반한 짜릿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아이오닉 6 N, 전동화 기술의 총집합
현대차는 WRC, ETCR과 같은 모터스포츠에서 얻은 노하우와 롤링랩에서 개발·검증한 혁신적인 전동화 기술을 한데 모아 아이오닉 6 N을 개발했다.
아이오닉 6 N은 노면 상태에 따라 성능 제어를 최적화하는 'N 런치컨트롤' 사용 기준 3.2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할 수 있는 동력성능을 갖췄다. 아이오닉 6 N의 전·후륜 모터는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kgf·m)를 발휘하는데, 일정 시간 동안 최대 가속성능을 발휘하는 N 그린 부스트 사용 시 합산 최고 출력 478kW(650마력), 최대 토크 770Nm(78.5kgf·m)로 더욱 강력한 성능을 뿜어낸다.
또한, 현대차는 아이오닉 6 N의 동력성능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행 목적별 배터리 온도와 출력을 최적 제어하는 'N 배터리' 기능을 적용했다. N 배터리는 ▲최대 가속 성능 실현 위한 드래그 ▲빠른 트랙 주행 위한 스프린트 ▲트랙 주행 지속성 향상 위한 인듀어런스 3가지 모드로 구성돼 다양한 트랙 주행 상황에서도 최적의 배터리 제어가 가능하다.
이에 더해 날렵한 세단 비율에 기반한 아이오닉 6 N은 아이오닉 5 N보다 더 나은 공기저항계수(Cd) 0.27과 낮은 무게중심을 구현해 더욱 안정적이고 신뢰감을 주는 핸들링 성능을 갖췄다.
현대차는 고객이 아이오닉 6 N의 강력한 성능을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다운포스를 생성해주는 대형 리어 윙 스포일러를 적용해 고속 주행 안정성을 더했다. 아울러 그릴부 액티브 에어 플랩, 범퍼 좌우 에어 커튼 등 공력을 고려한 차체 설계로 최적의 공기 흐름을 확보했다.
만프레드 하러 현대차 차량개발담당 부사장은 "아이오닉 6 N은 강력한 동력성능, 정교한 배터리 제어, 뛰어난 공기역학적 성능과 첨단 서스펜션 시스템을 결합해 고속 주행, 안정성, 편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자동차 공학의 새로운 기준점"이라고 설명했다.
◆ 고성능 전동화 기술로 'FUN TO DRIVE'
현대차는 고객에게 즐겁고 짜릿한 주행감성을 제공하기 위해 한 단계 진화한 고성능 전동화 사양을 아이오닉 6 N에 대거 적용했다.
아이오닉 6 N은 ▲N e-쉬프트 ▲N 앰비언트 쉬프트 라이트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를 통해 일상과 트랙 주행 모두에서 주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이 차량은 가상 기어 단수 비율을 세밀화한 N e-쉬프트가 탑재돼 끊김없는 가속과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며, 실내 간접 조명을 통해 최적 변속 타이밍을 알려주는 N 앰비언트 쉬프트 라이트 기능이 함께 적용돼 몰입감 높은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 차량에 적용된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는 사운드를 구현하는 능동 음향 제어기의 성능 강화와 실내 스피커별 채널 할당으로 입체적인 음향 효과를 구현했다.
아이오닉 6 N은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N 그린 부스트 ▲N 토크 디스트리뷰션 등 트랙 주행에 특화된 사양도 빠짐없이 갖췄다. 특히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는 드리프트 주행 시 회생제동량, 차량이 미끄러지는 최대 각도 범위, 타이어 한계 회전 속도 수준을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 고객의 주행 실력에 맞는 차량 제어 보조를 통한 짜릿한 드리프트 경험을 제공한다.
◆ 현대차, 메인 이벤트 '힐클라임 코스' 주행 참가
현대차가 아이오닉 6 N을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처음 공개했다. 현대차는 지난 2023년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아이오닉 5 N을 공개한데 이어 올해도 아이오닉 6 N의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로 정했다. 아이오닉 6 N은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를 상징하는 메인 이벤트 힐클라임 코스 주행에 참가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현대차는 힐클라임 주행에 아이오닉 6 N과 함께 아이오닉 6 N 드리프트 스펙, N 퍼포먼스 파츠를 적용한 아이오닉 6 N 등을 참가시키며 고성능 전동화 모델 및 모터스포츠 역량을 방문객들에게 알렸다. 더불어 현대차는 힐 클라임 코스 바로 옆에 전용 전시 공간을 마련해 아이오닉 6 N과 함께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5 N TA Spec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현대차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의왕시 소재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에서 아이오닉 6 N 등을 전시해 국내 고객에게 아이오닉 6 라인업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