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동결…경기부양보다 집값 억제에 무게 [동아일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수도권 주택 시장 과열로 인한 가계부채 증가세 등을 고려해 숨 고르기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2.50%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연 4.25~4.5%)과의 금리 격차도 2%포인트로 유지됐다. 한은은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및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의 효과, 이달 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 집행 상황 등을 지켜보고 하반기 금리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장중 3160선 돌파로 연고점 다시 갱신...美 기술주 훈풍 [파이낸셜뉴스]
미국 기술주 상승 영향으로 국내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10일 코스피는 장중 3164.30까지 올라 약 3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개인이 201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했으며, 업종별로는 제약, 증권, 유통이 강세를 보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물산, SK하이닉스가 상승했고, 코스닥도 795.59로 0.66% 오르며 개인 매수세가 유입됐다.
공정위, 롯데-메가박스 합병 사전협의 접수…심사 착수 [주요 언론]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형 영화관인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의 기업합병 관련 사전협의에 착수했다. 공정위 합병 승인시 영화관 업계 1위 CGV와 양강 체제가 예상된다. 공정위는 영화관 합병에 따른 시장 경쟁제한 우려 등을 면밀히 심사할 방침이다. 두 회사는 지난달 공정위에 합병을 위한 사전협의를 요청했다. 공정위는 이번이 첫 대기업 M&A 사전협의 사례로 소비자 영향과 경쟁 제한 여부 등을 정식 심사 전부터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다.
강화되는 K-뷰티 창업 규제에…업계 "비용 부담 커질라" [해럴드경제]
정부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 K-뷰티 수출 증가에 맞춰 규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지만, 업계는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1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화장품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제도는 제품 원료 독성, 인체적용 시험, 포장재 정보 등을 포함한 안전성 자료 제출을 의무화하는 것으로 2031년까지 모든 기업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그러나 기업들은 제품당 최소 1000만 원 이상 드는 평가 비용을 전적으로 부담해야 해 규제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고속 성장' 방산 4社, 상반기 영업익 2조원 넘는다 [조선비즈]
국내 주요 방위산업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올해 상반기 합산 영업이익이 2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은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2조6527억원을 기록하며 2조원 벽을 넘었는데, 올해 상반기 만에 작년 전체 실적에 근접한 것이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들 4개 회사의 상반기 합산 영업이익 전망치는 2조284억원이다. 전년 동기(8367억원) 대비 142% 늘어난 수치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해외 납품과 국내 양산 물량 등으로 올해 영업이익 4조원 돌파도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6월 서울 국민평형 아파트 평균 분양가 '16억9000만원'…대출규제로 현금 10억9000만원 필요 [조선비즈]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국민평형(전용 84㎡) 평균 분양가가 17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2억8000만원 넘게 올랐다.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고려할 때 11억원 가까운 현금이 있어야 서울 국민 평형을 청약할 수 있는 셈이다. 10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6월 전국 국민평형 평균 분양가는 6억6738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17% 상승했다. 서울은 평균 16억9000만원으로 작년 6월(14억299만원)보다 2억8701만원 상승(20.4%)하며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갭투자 수익 강남·용산·서초 높아…수익률 '알짜' 성동·과천 [뉴시스]
최근 10년간 전세를 끼고 주택을 매입하는 '갭투자'에서 서울 강남권이 가장 높은 시세차익을 기록했다. 투자금 대비 수익률은 성동구와 과천시 등 한강벨트 및 강남 인접 지역이 두드러졌다. 2015년 투자 기준 서울의 평균 시세차익은 6억2585만 원, 수익률은 439%로 경기도와 대전을 크게 앞섰으며, 강남3구와 용산구 등이 높은 수익을 보였다. 특히 초기 투자금이 적은 성동구(686%)와 과천(659%) 등은 높은 투자 효율을 보이며 수익률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블룸버그 "불닭라면 브랜드 가치 80억불…관세도 못막아" 극찬 [뉴스1]
블룸버그는 삼양식품의 불닭라면이 이국적인 맛을 추구하는 미국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끌며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불닭 관련 틱톡 해시태그가 급증하고, 미국 슈퍼마켓에서 품귀 현상까지 빚어질 정도로 수요가 높으며, 특히 불닭 까르보나라의 미국 매출은 1분기 전분기 대비 20% 증가했다. 블룸버그는 한국산 제품에 관세가 부과되더라도 불닭라면 가격 부담은 크지 않아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찐 3%'로 바뀌는 감사위원 선임룰...총수 일가 입김 줄어드나 [비즈워치]
상법 개정으로 '합산 3%룰'이 확대 적용되면서 총수 일가 지분이 많은 대기업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감사위원회 구성에 변화가 예상된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이 발행주식총수의 3%로 제한되면서, 행동주의 펀드나 소수주주가 추천한 감사위원이 이사회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기업들이 대응책으로 이사 수를 늘리는 등의 움직임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금보다 더 오른 ETF"…HANARO 금채굴기업, 올해 42% 상승 [매일경제]
NH-Amundi자산운용의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가 국내외 금값을 크게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10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으로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42.09%다. 같은 기간 국제 및 국내 금 가격은 각각 25.59%, 16.47%씩 상승해 ETF 성과와 확연한 차이를 나타냈다. 미국 금리 인하 기대, 지정학적 불확실성 지속,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 매입 확대 등 금 수요를 자극하는 요인이 여전한 가운데 채굴 비용 급등 가능성은 작아 하반기에도 금 채굴 기업의 수익성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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