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다은 기자] 에스티팜이 저분자 신약 원료의약품 수출 계약을 잇따라 확보하며 원료의약품(API)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한 달 간격으로 세 번째 수주에 성공하며 해당 고객사로부터 누적 계약금액 300억원을 돌파했다.
에스티팜은 유럽 소재 글로벌 제약사와 766만달러(약104억원) 규모의 저분자 신약 원료의약품(API)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해당 저분자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올해 하반기 상업화 승인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체결된 것으로 2026년 10월 납품을 목표로 한다.
에스티팜은 이미 같은 고객사로부터 지난 6월 초 1489만달러(약 204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 두 건을 수주했다. 이번 계약까지 포함하면 누적 수출금액은 약 2255만달러(308억원)에 달한다. 공급 대상이 되는 신약의 적응증은 비밀유지협약(NDA)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에스티팜은 지난달 미국의 글로벌 바이오텍 기업 두 곳과 총 1825만달러(한화 약 249억원) 규모의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에스티팜은 올해 상반기에만 4434억원의 수주잔고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말(2320억원) 대비 91.1%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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