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 CJ 출신 김종열 대표 발탁
기술혁신 리더 기대 "글로벌 공략 속도 낼 것"
[딜사이트 노연경 기자] 롯데컬처웍스가 CJ 출신인 김종열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1일 밝혔다. 김 대표를 필두로 글로벌 콘텐츠 개발과 경쟁력을 강화해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 신임 대표는 2018년부터 CJ 4DPLEX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4DX'와 '스크린X' 등 혁신적인 특별관 사업을 선보이며 업계에서 기술지향적 성장을 이끈 전문가로 꼽힌다. 아울러 영화뿐 아니라 콘서트, 뮤지컬, 스포츠 중계 등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와 상영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외에 그는 CJ 헬로비전 모바일사업본부장, CJ 사업3팀장, 삼성전자 해외상품기획팀, ABL 컨설팅 전략 컨설턴트 등 다양한 기업에서 글로벌시장 진출과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 확대에 기여해 왔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김종열 대표이사의 리더십 아래 글로벌 콘텐츠 개발 및 IP경쟁력 강화, 혁신적인 극장 관람 환경 구축, 그리고 고객 맞춤형 콘텐츠 경험 제공을 통해 실적개선과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글로벌시장 공략 역시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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