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2의 HBM' 차세대 소캠 개발 착수[주요언론]
삼성전자가 '제2의 HBM'으로 불리는 소캠(SOCAMM)의 차세대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30일 삼성전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저전력 D램 기반 서버용 모듈인 소캠2를 개발 중이다"고 밝혔다. 소캠(Small Outline Compression Attached Memory Module)은 현재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저전력 D램 기반 서버용 모듈로, 전력 사용량이 많아 관리에 애를 먹는 AI 서버에 들어가 소비 전력을 절감하는 역할을 하는 메모리다. 아직 1세대 소캠이 본격 상용화되기 전인데도, 삼성전자는 저전력 D램 주도권을 앞세워 차세대 소캠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앞으로 소캠 시장이 HBM 시장만큼 커질 수 있어, 삼성전자가 더 빨리 개발하려는 것이다.
NHN, 인수 8년만에 여행박사 폐업하나[매일경제]
NHN이 2018년 인수한 중견여행사 '여행박사'에 대해 폐업까지 염두에 둔 고강도 정리작업에 착수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HN은 최근 대표이사가 참석한 전직원 대상 회의를 통해 여행박사 폐업 방침을 공식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NHN은 최종 데드라인을 오는 10월까지로 정하고, 남은 4개월간 고객 DB와 해외 여행 예약 관리 등 정리 절차를 밟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0년 8월 설립된 여행박사는 일본 전문 여행사로 출발해, 사세가 커지면서 종합 여행사로 도약했다. 하지만 2020년 이후 코로나 직격탄으로 대규모 정리해고 절차에 들어간 뒤 어려움을 겪었다. NHN 측은 이에 대해 "여행사업 부문 종료를 포함한 구조개편을 폭넓게 검토중이다"며 "진행 사항이 확정되면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 '혁신추진단' 신설…단장 서정호 외부서 영입[서울경제]
재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최근 급변하는 외부 환경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대표이사 직속 조직인 혁신추진단을 구성했다. 단장으로는 경영 혁신 전략통으로 꼽히는 서정호 한국앤컴퍼니 부사장을 낙점했다. 임기는 오늘(1일)부터다. 서 부사장은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에서 엔지니어로 커리어를 시작해 삼성코닝정밀소재 기획그룹장과 두산솔루스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거쳤다. 2021년에는 한국앤컴퍼니에 영입돼 부사장을 역임하며 미래 전략 수립과 신사업 개발에서 성과를 보였다.
자사주 소각할 줄 알았더니… 상반기 교환사채 발행 규모 전년比 2배[주요언론]
올해 상반기 교환사채(EB) 발행 규모가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월 2일~6월 27일) 교환사채 발행 규모는 1조2440억원이다. 지난해 상반기 교환사채 발행 총액 5750억원의 2.16배 수준이다. 교환사채는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나 다른 회사 주식을 기초로 한 회사채다. 투자자들은 교환가액보다 주가가 높으면 주식으로 바꾼 뒤 매도해 차익을 보거나, 만기 때까지 보유해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기업이 교환사채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다만 시장에선 자사주 소각을 피하기 위한 '꼼수'로 의심하고 있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조한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과 맞물려 교환사채 발행 규모가 가파르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李 정부'서 쿠팡 압박 느꼈나…'끼워팔기' 자진시정 논의[서울경제]
복수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쿠팡은 최근 공정위에 자사 서비스에 대한 끼워팔기 의혹과 관련해 동의의결 절차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동의의결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의의결은 기업이 자진시정안을 제출하고 공정위가 이를 수용하면 법 위반 여부 판단 없이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다. 공정위 관계자는 "최근 쿠팡 측에서 동의의결을 고려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서 의견을 주고 받았다"고 말했다. 쿠팡은 자사 유료 구독제인 와우멤버십을 통해 1400만 명 이상의 가입자에게 쿠팡이츠 무료배달과 쿠팡플레이 서비스를 한데 묶어 제공해 끼워팔기를 한 혐의로 공정위 조사를 받아왔다. 쿠팡의 자진시정 신청 등 최근 저자세 행보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한층 강화된 플랫폼 규제 기조와도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은 과거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배달앱 독과점 문제를 수차례 제기했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도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거대 플랫폼 기업의 끼워팔기와 최혜대우를 방치하고 있다"며 공정위를 강하게 질타했다.
'6000억' 애경산업 숏리스트에 앵커PE 선정…7년만에 투자 '기지개'[서울경제]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앵커에쿼티파트너스(앵커)가 애경산업 인수를 추진 중이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앵커에쿼티파트너스는 최근 애경산업 매각 입찰에 참여해 적격예비인수후보(숏리스트)에 올랐다. 숏리스트 후보 대부분이 전략적투자자(SI)인 가운데 앵커에쿼티파트너스는 유일한 단독 재무적투자자(FI)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후보들은 전략적 투자자와 재무적 투자자가 결합한 컨소시엄 형태다. 애경그룹의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시작된 애경산업 매각은 예상 거래가가 약 6000억원이다. 동시에 앵커에쿼티파트너스는 포트폴리오 기업이었던 화미를 최근 인수 7년 만에 매각하며 오랜만에 회수 실적을 냈다. 이투스교육의 경우 기업공개(IPO)와 매각에 실패한 후 자회사인 단비교육만 따로 떼어 매물로 내놓은 상황이다. 그 밖에 앵커PE는 지난 13일 변압기 제조업체 국제전기를 2450억 원에 인수하는 거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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