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4년만에 카카오뱅크 검사 착수 [이데일리]
금융감독원이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를 대상으로 정기검사에 돌입한다. 정기검사인 만큼 건전성, 내부통제 등 경영 실태 전반을 두루 살필 전망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18일부터 카카오뱅크 정기검사를 진행한다. 통상 정기검사는 약 4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필요 시 1~2주 연장한다. 금감원이 카카오뱅크 정기검사에 나서는 것은 약 4년 만이다. 2017년 출범한 카카오뱅크는 설립 초기엔 시장 안착을 위해 정기검사를 받지 않다가 2021년 처음 검사가 이뤄졌다. 당시 검사에서는 대주주 신용 공여 금지 위반 등으로 기관 주의와 과징금 등의 제재를 받았다. 이번 검사는 두 번째 정기 검사로 예금보험공사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수주 텃밭인데"…군사 충돌 중동 위기 고조에 건설업계 전전긍긍 [매일경제]
국내 건설사들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격화에 촉각을 세우고 김장감 속에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국제 유가 급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의 도미노 인상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탓이다. 사태가 길어지면 해외 건설 수주 텃밭인 중동 일대 신규 건설사업 발주가 더욱 위축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7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현재 이란 사업장에 진출한 국내 건설업체는 없으며 현지에 파견된 건설사 직원 1명도 철수를 준비 중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무력충돌에 따른 피해 사례는 없는 상황이지만,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건설 원자재 가격과 운송료 인상 등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서리풀 개발 5.3조 국내 최대 PF 조달…'한국판 실리콘밸리' 착공 임박 [아시아경제]
서울 서초구 서리풀공원 인근 옛 국군정보사령부 부지에 추진되는 서리풀 복합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들어갔다. 이 사업을 주도하는 엠디엠그룹은 5조원대 자금 조달을 사실상 마무리하면서 이르면 다음 달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7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엠디엠그룹은 이달 말 약 5조3000억원 규모 본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국내 부동산 PF 역사상 최대 금액이다.
기장·승무원 이어 정비사까지…진에어, 계속되는 '내부 고발' [뉴스1]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진에어(272450)의 인원 부족과 과로를 고발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사측은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있다며 진화에 나섰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자신을 현직 진에어 정비사로 소개한 A 씨는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기장님과 사무장님의 글로 회사가 시끄러워진 가운데 정비사도 용기를 내겠다"는 글을 올렸다. A 씨는 "현재 진에어 정비사들은 최선을 다해 항공기를 정비하고 있지만 피로도가 극에 달해 언제 정신줄을 놓고 일할지 모르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지방·해외 공항 주재 정비사의 주 6일 근무 △착륙 시간이 겹치는 항공기 동시 점검 △해외 출장 후 다음 날 근무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IMM 품에 안긴' 에코비트, 자본시장서 올해만 4700억원 조달 [파이낸셜뉴스]
사모펀드 IMM 품에 안긴 국내 최대 폐기물 처리 사업자 에코비트가 지난달에 이어 또 회사채 시장에 나왔다. 올해 들어서 회사채 시장에서 세번째 조달이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코비트는 지난 13일 500억원 규모의 사모채를 발행했다. 1년 6개월물로 표면이자율은 연 3.386% 수준에서 정해졌다. 지난달에 이어 이번 사모채에도 강제상환옵션이 내걸었다. 에코비트는 지난 5월 26일 1000억원 규모 사모채 3년물을 강제상환옵션을 내걸고 발행에 나선 바 있다. 강제상환옵션은 '신용등급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조기에 원금을 상환한다'는 일종의 특약이다. 통상 강제상환옵션은 신용등급이 2단계 내지 3단계 이상 떨어질 경우에 발동된다. 투자심리를 끌어모으기 위한 '당근책'이지만 기업들의 존립을 위협하는 리스크가 되기도 한다. 회사의 신용등급은 A+ 수준이다.
현대차 임단협 시작...정년연장·통상임금 위로금 '걸림돌' [머니투데이]
현대차 임단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노조가 요구안에 정년연장, 통상임금 위로금 등을 포함시키며 올해도 쉽지 않은 과정이 예상된다. 6년 연속 무분규 타결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17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오는 18일 올해 임단협 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갖는다. 노조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울산 북구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2025년도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했으며, 이를 사측에 전달했다.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 △전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지급 △주 4.5일제(금요일 4시간 단축 근무) △정년 연장(60세→64세) △퇴직금 누진제 △통상임금 위로금 등의 요구안을 각각 제시했다.
곽재선, 정의선 그림자 아닌 '옆자리' 좇는다… 조력자는 'BYD·체리' [데일리안]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게 '낙숫물을 줍겠다'던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이 현대차와 어깨를 나란히 해 볼 작정이다. 현대차그룹이 주력 중인 하이브리드차부터 내년 양산 준비 중인 ER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까지 모든 라인업에서 경쟁을 예고하고 나서면서다. 그간 기업 회생 이후 경영 정상화를 위해 시간을 쏟느라 늦은 기술 속도는 BYD, 체리자동차 등 중국 업체들과의 협력으로 메우겠다는 계산이다.
"대주주 상속세 부담 낮추려고 껍데기만 남겼다"… 파마리서치 인적분할 꼬집은 맥쿼리 [조선비즈]
글로벌 투자은행(IB) 맥쿼리가 파마리서치가 발표한 인적분할 계획에 대해 "지배 주주에게만 유리한 불공정한 방안"이라며 이를 근거로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를 모두 하향 조정했다. 앞서 파마리서치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목표로 투자를 담당하는 존속 법인 '파마리서치홀딩스(가칭)'와 기존 에스테틱 사업을 영위할 신설 법인 '파마리서치(가칭)'로 회사를 인적분할하겠다고 밝혔다. 분할 비율은 보유 자산을 기준으로 파마리서치홀딩스 74.28%, 파마리서치 25.72%로 정했다.
발빠른 지주 보험사… KB·신한 이어 하나생명도 '[머니에스]
금융지주 생명보험 계열사들이 요양사업을 선점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KB라이프생명과 신한라이프에 이어 하나생명도 요양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를 설립한 것이다. 금융지주 생명보험 계열사들의 요양 자회사는 은행과 손해보험, 카드 등 다른 계열사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생명은 이달 12일 요양사업 자회사 하나더넥스트라이프케어를 설립했다. 하나생명은 요양시장이 중장기적으로 커질 것이라 판단, 전문 자회사를 통해 요양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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