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銀, 비대면 주담대 갈아타기…1년만에 인뱅 추월 [이데일리]
온라인 대환대출 시장에서 시중은행이 '원조 강자' 인터넷전문은행 점유율을 1년 만에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전 점유율이 80%에 달했던 인터넷전문은행 점유율은 40%대로 떨어졌다. 13일 은행이 국회 정무위원회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이데일리가 입수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6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이 비대면 갈아타기를 통해 신규 취급한 주택담보대출은 6조 5280억원으로 인터넷전문은행(카카오뱅크·케이뱅크) 신규 취급액을 넘어섰다. 시장점유율은 6대 은행이 48.42%로 인터넷전문은행(47.98%)을 앞질렀다. 비대면 갈아타기의 첫 시작이었던 신용대출 시장에서도 시중은행의 공격적인 영업 결과가 두드러졌다.
'콜옵션' 막힌 롯데손보, 1000억원대 자본확충할 듯 [머니투데이]
롯데손해보험의 자본비율(K-ICS)이 금융당국 규제 비율인 150%에 훨씬 밑돌아 1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우선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모 후순위채 발행으로 가용자본을 높이는 한편 재보험 가입, 계약이전 등의 다양한 방안으로 요구자본량을 줄이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금융당국이 향후 기본자본 제도를 도입하면 롯데손보의 경우 최소 2000억~3000억원 유상증자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의 자본확충 요구에 따라 롯데손보는 이달 안에 일단 약 1000억원 규모의 계획안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손보의 킥스 비율은 지난해 12월말 154.5%였으나 3월말 기준으로는 규제비율인 150%를 훨씬 밑도는 상황이다.
금융사 후순위채 논란 확산 시장선 "5년짜리 부채 전락" [매일경제]
국내 금융회사들이 자본 확충 수단으로 자본성 증권에 의존하면서 자본의 질적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콜옵션(조기상환권) 행사 관행이 굳어진 탓에 자본으로 분류된 채권이 사실상 5년짜리 부채로 전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권의 자본성 증권 발행 규모는 21조7000억원으로, 2019년(11조5000억원)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신종자본증권 보유 금융사들의 자기자본 중 신종자본증권 비중은 평균 6.6%에서 20.2%로 크게 확대됐다. 후순위채, 신종자본증권 등 자본성 증권은 만기가 통상 10~30년이며 자본처럼 손실을 흡수할 수 있어 규제상 자본으로 인정된다. 문제는 관행화된 콜옵션 행사 구조가 자본의 지속 가능성을 훼손한다는 점이다.
대치동 고급 주상복합도 공매로…쌓여가는 PF 매물 [한국경제]
서울 강남구 대치동 '금싸라기 땅'을 비롯해 강남권 핵심지에서 진행되다가 엎어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이 연이어 공매로 나오고 있다. 기존에 나온 물건 매각도 지연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PF 매물이 쌓이고 있다. 13일 PF 경·공매 플랫폼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금융권에서 매각을 추진 중인 부동산 PF 사업장은 총 396개다. 금융당국은 부실 PF 사업장 정리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경·공매 플랫폼을 조성해 매각 사업장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매물 개수는 1월 195개에서 2월 369개, 3월 384개 등으로 매달 증가세다. 지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업성이 좋다고 여겨지는 서울권에서도 매물이 쌓이고 있다. 지난달 매물로 나온 서울 내 PF 사업장은 39개로, 3월(30개)보다 30% 늘었다.
이번엔 팔릴까…코람코, 상암 드림타워 저가 매수 추진 [서울경제]
코람코자산운용이 프로젝트 펀드를 조성해 서울 상암동 드림타워 인수에 나섰다. 2023년부터 매각을 추진했으나 난항을 겪어 온 드림타워가 새 주인을 찾게 될지 주목된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운용은 최근 기관투자가 대상 드림타워 인수 펀드 마케팅에 돌입했다. 싱가포르투자청(GIC) 등이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코람코는 이 빌딩의 인수가로 1500억~1600억 원 수준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화자산운용은 2023년부터 드림타워 매각을 추진해왔다. 최초 KCGI대체투자운용과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공개 입찰로 전환했다. 지난해 하반기엔 LG그룹 계열의 D&O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그러나 올 3월 말 상호 협의 하에 우협 지위를 해지했다.
"韓보다 10% 깎아줄게" 中조선, 후려치기 여전 [한국경제]
국내 중형 조선소들이 '전성시대'를 맞았지만 중국의 위협은 여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수백 개인 중국 중소형 조선소가 살아남기 위해 가격을 더 낮추기 시작한 데다 납기 지연과 미덥지 못한 사후 서비스 등 고질적인 문제도 차츰 개선되고 있어서다. 1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중국 중형 조선소들은 선주들에게 "한국보다 10% 이상 싸게 만들어주겠다"며 구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형 벌크선이나 탱커 등은 대형 선박과 달리 한·중 간 기술 격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중국 조선사의 '가격 후려치기'는 현실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업계는 설명한다. 신한퉁조선, 진링조선, 청시조선 등 중국 중형 조선사들은 저렴한 인건비와 정부 지원 덕분에 선박 건조 비용이 한국보다 낮다.
홈플러스 신용강등한 한신평 "MBK 경영방식이 부실초래" [매일경제]
지난 2월 홈플러스의 신용등급을 강등시켰던 한국신용평가가 MBK파트너스의 경영 방식을 강등 원인으로 직접 지목했다. 또 홈플러스처럼 사모투자펀드(PEF)가 경영권을 보유한 기업은 투자금 회수에 주력하는 전략 등이 신용도 결정에 중요한 요인이라며 경영진의 재무 정책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한국신용평가가 앞으로 PEF가 소유한 기업에 까다로운 기준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돼 신용평가·PEF업계 전반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한국신용평가의 '2025년 1분기 부도기업 분석'에 수록된 '홈플러스 부도기업 분석보고서'에서는 4대 주요 부실 원인 중 하나로 "대주주인 PEF의 투자금 회수 전략"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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