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기장관 "SKT 위약금 면제 여부, 조사 결과 나오는 6월말 이후 판단"[동아일보]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5월 추진 핵심 과제 발표 브리핑에서 통신사 변경에 따른 위약금 면제 여부에 대해 "민관 합동 조사단의 결과를 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민관합동 조사 결과가 나오는 시점은 6월 말로 예상된다. SK텔레콤 신규 가입 중단 행정지도는 최대 두 달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농협금융, 李 캠프 출신 송두한 사외이사 영입[디지털데일리]
농협금융은 지난달 30일 임시주총을 열고 송두한 민주금융포럼 상임대표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당초 일정상 지난 3월27일 사외이사에 선임됐어야 했으나 뒤늦게 임시주총을 열어 선임됐다는 점에서 다양한 추측을 낳고 있다. 송 사외이사는 민주당의 씽크탱크인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지낸데다 3년전인 지난 2022년 3월 치러졌던 20대 대선 당시 이재명 캠프의 공정금융특보단장을 맡은 이력이 있다.
동성제약 오너 일가 2·3세 경영권 분쟁 격화[조선비즈]
오너 2세인 이양구 동성제약 회장과 동성제약의 최대 주주 브랜드리팩터링이 지난 1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 동성제약을 상대로 신주상장금지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9일 오후 이 회장은 해당 소송 건을 취하했다고 재공시했다. 구체적인 취하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업계에선 동성제약 최대 주주였던 이 회장은 지난달 보유 지분을 마케팅회사인 브랜드리팩터링에 넘기면서 경영권 갈증이 시작된 것으로 본다. 이 회장의 지분 매각이 나 대표와 사전에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결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파운드리 1·2위 두 자릿수 성장…성숙 공정 가동률 100% 상회[머니투데이]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 SMIC는 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29.4% 늘어 163억위안(약 3조1600억원), 순이익은 166.5% 급증해 13억5600만위안(약 2630억원)이라고 밝혔다. 2위 파운드리 업체 화홍반도체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39억1300만위안(약 7590억원)을 기록한 반면, 순이익은 89.7% 급감한 2276만위안(약 44억원)을 기록했다. 두 회사의 매출 성장으로 중국 반도체 기업의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애플, 스마트안경용 반도체 개발.. AI 서버칩 개발도 속도[매일경제]
블룸버그는 애플이 스마트안경용 전용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 반도체는 2027년 대량생산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마트안경용 전용 반도체는 TSMC가 생산을 담당한다. 애플의 이러한 노력은 새로운 인공지능(AI) 디바이스로 경쟁이 예고되는 스마트안경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오스코텍, 부작용 데이터 은폐 시도 드러나...상습적 꼼수에 신뢰도 추락[이데일리]
오스코텍이 반복적인 꼼수 시도로 논란을 빚고 있다. 과거 신약개발 임상 공시에서 결정적인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된 바 있는데, 최근 다시 한번 신약 임상 공시 과정에서도 부작용 데이터 은폐 시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험대 오른 신세계푸드 가맹사업...노브랜드, 관건은 '수익성'[블로터]
신세계푸드가 '상생'을 내세워 창업비용을 40% 낮춘 노브랜드버거의 신규 가맹 모델을 공개했다. 진입장벽을 낮춰 예비창업주의 초기 부담을 줄이고 가맹점 수를 늘려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실질적인 상생을 위해서는 점주의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본사의 운영지원 확대가 숙제로 꼽힌다.
'2200억대 횡령·배임'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15일 대법 선고[블로터]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이달 15일 오전 11시15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의 혐의를 받는 최 전 회장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최 전 회장은 개인 골프장 사업 추진, 가족 및 친인척 허위급여 지급, 개인 유상증자 대금 납부, 부실 계열사 자금 지원 등의 명목으로 SK네트웍스, SK텔레시스 등 계열사 6곳에서 약 2235억원을 횡령·배임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얼라인파트너스, 스틱인베스트먼트 주총서 대부분 안건 '반대'[블로터]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부분 안건에 반대표를 행사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올 3월 장내에서 스틱인베의 주식을 집중 매입해 지분 6.64%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얼라인파트너스가 스틱인베의 자사주 소각 계획이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재무제표 승인 안건에 반대한 만큼, 향후 자사주 소각을 압박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틱크레딧 1호 펀드, 예상 뛰어넘는 선전에 목표결성액 대폭 증액[조선비즈]
스틱인베스트먼트 크레딧 본부가 1호 블라인드 펀드의 목표 결성액을 대폭 늘렸다. 당초 연내 3000억원 규모로 클로징(결성 완료)하는 게 목표였으나, 최종 목표치를 5000억원으로 올려 잡았다. 주요 기관의 펀드 출자 사업에서 잇달아 위탁운용사로 선정되며 기대를 뛰어넘는 성적을 내자, 펀드 사이즈를 키우기로 한 것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