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은,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5곳 최종 선정
4700억 출자, 아주IB·원익투자·노앤파트너스 등 낙점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1일 10시 0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이슬이 기자] 한국산업은행과 우리자산운용이 총 1조5000억원 규모로 조성하는 혁신성장펀드(성장지원펀드)의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했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혁신성장펀드 출자사업 위탁운용사를 발표했다. 중형 분야에서 2곳, 대형 분야에서 3곳의 하우스가 산업은행의 선택을 받았다.
대형 분야에서는 ▲아주IB투자 ▲원익투자파트너스 ▲케이스톤파트너스가 선정됐다. 대형 분야는 정책자금 3700억원 포함 1조2000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펀드별 목표 결성금액은 3000억~5000억원으로 결성 시한은 올해까지다.
중형 분야에서는 노앤파트너스와 키움프라이빗에쿼티(키움PE)-IBK기업은행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중형 분야에 선정된 하우스들은 각각 500억원 안팎의 출자금을 확보할 전망이다. 최소 결성 규모는 1500억원이다.
상반기 혁신성장펀드 출자사업의 펀드 결성시한은 올해 말까지다. 내년 3월말까지 멀티 클로징을 통한 펀드 결성이 가능하다. 펀드 내 해외출자자 출자 기한은 내년 말까지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