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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유동화전단채 피해자, 12일 금감원 집회 연다
김민희 기자
2025.03.10 18:42:07
피해자 대책위, 상거래 채권 인정 요구
기업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홈플러스 영등포점 모습. (제공=뉴스1)

[딜사이트 김민희 기자] 홈플러스 유동화 전단채 피해자들이 투자금을 상거래채권으로 인정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선다. 


홈플러스 유동화 전단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달 12일 오전 11시 금융감독원 앞에서 집회와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이 가입한 유동화 전단채는 홈플러스가 물품구입 대금지급을 위해 현대카드, 롯데카드, 신한카드를 통해 발행한 3개월 만기의 단기채권이다. 업계에서는 유동화 전단채 대부분 물량이 국내 대형 증권사들을 통해 개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판매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홈플러스는 금융 채무의 상환을 유예하면서 상거래 채무는 정상적으로 변제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에 유동화 전단채가 상거래 채권이 아닌 금융 채권으로 분류될 경우 이에 투자한 개인과 법인의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해자 대책위는 "ABSTB는 일반 금융상품처럼 단순 금융이익을 위해서 투자한 것이 아니라 홈플러스와 카드사의 신용을 믿고 거래한 상거래 채권과 동일하다"며 "따라서 물품구매를 위한 채권이므로 상거래채권으로 분류돼 피해를 인정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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