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자체 감평' 위법인가"…금융당국, 국토부와 논의 돌입[한국경제]
금융당국과 국토교통부가 오랜 기간 '뜨거운 감자'였던 은행권 자체 담보감정평가에 대한 이견을 좁히기 위해 협의에 나섰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국토교통부 세 부처는 '은행권의 자체 담보감정평가 적법(타당)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가졌다. 금융기관의 자체 담보감정평가가 관련법규 위반인지 규명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 결론이 나기까지 이들 부처는 회의를 갖기로 했다. 감정평가법 제5조2항에선 금융기관이 대출과 관련해 토지 등 감정평가를 하려는 경우 감정평가업자에게 의뢰하는 게 의무다. 하지만 은행들은 감정평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외부 의뢰를 최소화하거나 자체적으로 감정평가사를 고용해 담보물을 산정해 왔다.
주가 강세에 트럼프 친기업 정책까지…달아오르는 미국 IPO 시장[연합뉴스]
지난해 미국 주식시장의 강세와 오는 20일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친기업 정책으로 인해 미국 기업공개(IPO) 시장이 크게 활황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이미 일부 기업이 상장 절차에 돌입하는 등 올해 상반기부터 기업공개가 봇물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사모펀드들이 트럼프 당선인 취임 기대감에 보유한 비상장 기업들의 주요 지분을 대거 공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의료기기 업체 메드라인과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제네시스 등은 이미 정부에 기업공개를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 최근 상장된 기업들의 주가가 호조를 보인 점도 기대 요인이다. 지난해 상장된 10대 기업 가운데 9개 기업 주가는 상장가 이상으로 올랐다.
경기도, 올해 산업단지 22곳 지정 계획…축구장 593개 규모[연합뉴스]
경기도는 올해 7개 시군에 산업단지 22곳을 지정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일반산단 21곳(420만8천㎡), 도시첨단산단 1곳(2만5천㎡)으로 전체 면적은 축구장(7천140㎡) 593개에 해당하는 423만3천㎡에 달한다. 시군별로는 여주가 9곳으로 가장 많고 용인 6곳, 안성·화성 각 2곳, 가평·오산·평택 각 1곳이다. 안성 동신일반산단이 157만㎡로 가장 크고 평택 제2첨단복합일반산단(108.2만㎡), 용인 통삼2일반산단 (18만8천㎡), 오산 지곶일반산단(15만㎡), 화성 무송일반산단(14만7천㎡) 등의 순이다. 최대 면적인 안성 동신일반산단의 경우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총사업비 6천747억원을 투입해 보개면 동신리 일원에 2030년까지 조성한다.
롯데 신유열, 'CES 2025' 참석할 듯…미래성장동력 발굴 집중[연합뉴스]
6일 재계에 따르면 신 부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CES 현장을 찾아 국내외 기업 부스를 돌아보며 그룹의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필요한 기술 동향을 살펴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해 그룹 내 입지를 높였다. 신 부사장은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겸임하고 있는 만큼 미래 먹거리 발굴에 관심이 많다. 신 부사장은 작년 1월 9일(현지시간) CES 2024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의 롯데이노베이트(옛 롯데정보통신) 부스를 찾아 25분간 머물며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 전기차 충전기 '이브이시스'(EVSIS) 등 롯데정보통신이 보유한 서비스·설루션을 돌아봤다.
바이든 'US스틸 인수 불허' 독단 결정…美 경쟁사 지키기였나[한국경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요청을 국가 안보를 이유로 불허한 가운데, 미국 경쟁사 클리블랜드클리프스가 이번 결정에 개입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렌소 곤살베스 클리블랜드클리프스 최고경영자(CEO)가 투자자 회의에서 일본제철과 US스틸의 합병이 바이든 대통령에 의해 무산될 것이라고 9차례 이상 언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한에 따르면 곤살베스 CEO는 지난해 3월 13일 JP모간이 주최한 투자자 회의에서 "US스틸을 나에게 팔도록 강요할 수는 없지만, 내가 동의하지 않는 거래가 성사되지 않도록 만들 수는 있다"며 "이 거래는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제철은 클리블랜드클리프스와의 경쟁 입찰에서 승리하며 2조엔 규모의 US스틸 인수를 추진했다. 이 합병이 성사됐다면 일본제철은 연간 조강 생산량 기준 세계 4위에서 3위로 도약할 수 있었다.
BMW, 또 벤츠 꺾었다…2년 연속 국내 수입차 '판매 1위'[한국경제]
BMW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차 브랜드로 나타났다.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국내 수입차 시장 왕좌에 올랐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BMW의 신차등록대수는 7만3754대로 2위를 차지한 벤츠(6만6400대)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테슬라(2만9750대) 볼보(1만5051대) 렉서스(1만3969대) 순으로 1만대 클럽을 형성했다. 도요타(9714대) 아우디(9304대) 포르쉐(8284대) 폭스바겐(8273대) 미니(7648대) 등이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 연간 수입차 판매 대수는 26만3288대로 2023년(27만1034대)보다 2.9% 줄었다.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수요 둔화와 일부 브랜드 물량 부족 등으로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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